어릴 적부터 게임을 정말 좋아했다.
초등학생 때는 오락실에 살았다.
내가 사라지면 항상 오락실에서 발견되었다.
고등학교 때는 리니지에 빠져 밤새우며 게임을 했다.
군대에서 휴가 나오면 얼마 되지 않은 월급으로 게임 아이템을 샀다.
직장에 취직하고서도 한 동안 게임이 출시하면 밤새도록 게임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모든 게임을 그만 두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게임 뿐만이 아니다.
뭘 하든 저런 생각이 든다.
집에서 TV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내가 이걸 왜 보지?”
이런 식이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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