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는 이 책 한 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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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은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황제’란 타이틀을 쓰는데 그 이유는 “중국을 통일한 자신이 세상 넘버원이다!”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삼황의 ‘황’ 그리고 오제의 ‘제’를 합쳐 ‘황제’라고 쓰로 칭했던 겁니다. 

걸왕에게는 ‘말희’란 아름다운 애인이 있었는데 걸왕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자기야, 우리 매일 파티를 하는데 계속 술이랑 고기 안주를 가져오게 하는 거 귀찮지 않아? 우리 연못에 물 빼고 그 안을 술로 채우고 나뭇가지에 고기 걸어두고 지나가다 안주 땡기면 그냥 나뭇가지에서 주워 먹자”란 말을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답니다. 이른바 ‘주지육림’의 시작이었지요.

망한 상나라의 유민들은 후에 이곳저곳 떠돌면서 장사로 연명했는데 그 이후 ‘장사하는 사람’을 ‘상나라 사람’ 즉, ‘상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답니다. 

중국 4대 미녀 중 하나인 서시, 들어보셨죠? 가슴 병이 있어 항상 얼굴을 찡그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 모습마저 아름다워 천하의 여인들이 다 얼굴 찡그리며 따라 했다는 바로 그 서시.

7개 국가 가운데서 곧 중국 대륙을 통일하는 진나라는 7개의ㅣ 강대국 중 처음엔 가장 힘이 약했던 나라였어요. 그런데 무슨 수를 써서 나머지 6개 나라들을 다 격파해버리고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바로 진나라가 ‘법치국가’였기 때문입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든지 여자에 빠져 나라가 망하는 경우가 많다. 

시대가 바뀌어도 똑같다. 

이래서 역사를 배워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중국 4대 미녀가 누구일까 궁금하다. 

다음에 조사해봐야겠다. 

 

책 내용 중에 영화가 몇 개 나오는데 모두 본 영화라 반가웠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이다. 

책 속의 영화를 봤다면 책 내용도 대부분 아는 내용이다.

 

19.

썬킴의 거침없는 중국
썬킴
264쪽

지식의숲

2023/04/27
⭐️

💬

중국 영화를 많이 봐서 대부분 아는 내용

 

썬킴의 역사 관련 책은 재밌게 읽을 수 있다.

학창 시절엔 역사라면 쳐다도 안 봤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역사가 재밌다. 

학창 시절에 재미를 붙였다면 좋았을 텐데.

그땐 역사 선생님이 정말 재미없었다. 

왜 그랬을까?

 

썬킴의 거침없는 시리즈 세트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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