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의 야심작 220억 매출

1. '레전드 오브 이미르'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가 2025년 2월 20일에 출시한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되어 놀라운 그래픽을 자랑한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고, 불과 45일 만에 누적 매출 220억 원을 돌파했다.

 

빙하와 설원이 펼쳐진 이미르 대륙에서 9,000년마다 찾아오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모험이 시작된다. 토르, 로키, 오딘 같은 익숙한 신들과 함께하는 이 여정은 북유럽 신화의 거친 매력을 그대로 담았다.

2. 게임의 핵심 콘텐츠

네 가지 매력적인 클래스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서는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독특한 특성과 스킬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클래스	주요 무기	특징	대표 스킬
버서커	도끼와 방패	강력한 근접 공격과 반격 기술	'카운터 어택'
스칼드	미니 하프, 니켈하르파	회복과 방어력 향상 보조 역할	'싱 오브 발할라', '포엠 오브 쉴드'
볼바	마법 지팡이	광역 마법 공격, 필드 사냥 강점	'뇌우 소환', '얼음 폭풍'
워로드	대검, 중갑	높은 방어력, 팀 전투 핵심 탱커	'방패의 벽', '도발의 함성'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이 게임의 전투는 단순한 버튼 연타가 아니다. '후판정 시스템'과 회피기를 통해 전략적인 공방이 중요하다. 스킬이 성장할수록 화려한 시각 효과와 다양한 사냥 패턴이 나타나 지루할 틈이 없다.

게임 플레이는 자동과 수동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성된다. 약 70%는 자동 성장형 콘텐츠로, 바쁜 시간에

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나머지 30%는 '사가', '검은 발키리', '뷰 포인트' 같은 능동적 참여가 필요한 콘텐츠다.

 

독특한 시즌제와 경제 시스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다른 게임과 다르게 시즌이 끝나도 캐릭터와 장비가 초기화되지 않는다. 대신 각 시즌마다 새로운 테마와 콘텐츠가 추가된다. 첫 번째 시즌인 '성장의 시즌'(2025년 4월 3일 ~ 5월 29일)에서는 '성장의 전당' 던전과 '코볼트 킹' 보스가 추가되었다.

게임의 경제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핵심 재화인 '주화'는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으며, 일반 주화와 시즌 한정 주화로 나뉜다. 이 주화로 최상위 장비를 제작하고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되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가 투명하게 기록된다. 예를 들어, 레전드급 무기 '미올니르'를 얻으면 그 무기가 언제, 어떤 보스에서 처음 드롭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3. 놀라운 그래픽과 세계관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그래픽은 정말 눈을 사로잡는다. 루멘 기술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조명과 실시간으로 변하는 날씨, 시간 시스템이 몰입감을 높인다.

이미르 대륙은 다양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얼음과 눈이 덮인 '프로스트 밸리', 거대한 나무가 우거진 '이그드라실 숲', 용암이 흐르는 '무스펠하임' 등 각 지역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뷰 포인트' 콘텐츠를 통해 이런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가' 퀘스트로 북유럽 신화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며 게임 세계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다.

4. 출시 후 반응과 업데이트

출시 직후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서버 불안정과 접속 오류로 일부 플레이어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다이나믹키 불일치" 같은 오류 메시지가 자주 발생했다.

위메이드는 빠르게 사과문을 발표하고 서버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아이템 획득률을 상향 조정하고 마나 소모 문제를 개선했다.

 

4월 3일 시즌 1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콘텐츠가 추가되었고, 게임은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현재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출시 초기 문제점	개선 사항
서버 불안정, 접속 오류	서버 증설 및 안정화 작업
마나 소모 문제	마나 회복 속도 증가, 소모량 조정
파밍 난이도	아이템 획득률 상향, 일일 보상 증가
콘텐츠 부족	시즌 1 업데이트로 신규 던전, 보스 추가

5. 초보자를 위한 팁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이다.

1. 초반에는 메인 퀘스트에 집중하자. 레벨업이 빠르고 기본 장비도 얻을 수 있다.
2. '일일 던전'을 매일 클리어하면 성장 재료를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다.
3. '길드'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과 함께 대규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 '뷰 포인트'는 발견하면 바로 방문해보자. 좋은 보상과 함께 멋진 컷신을 볼 수 있다.
5. 블록체인 아이템은 초반부터 욕심내지 말고, 게임을 충분히 익힌 후 도전하는 것이 좋다.

6. 결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의 매력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MMORPG다. 출시 후 45일 만에 220억 매출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시즌제를 통해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초기 서버 안정성 문제는 있었지만, 위메이드의 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과 함께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지원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