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1960년 서울 동작구에서 설립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다. 현재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에 강점을 가진 중견 제약사로 성장했다. 직원 수는 약 570명 정도다.
주요 제품으로는 간질환 치료제 '레가론',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 빈혈치료제 '훼로바', 시린이 완화 '시린메드치약' 등이 있다. 특히 CNS 질환 영역에서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601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CNS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보다 42% 성장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매출 상승과 함께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는 추세다.
2025년 4월에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도네페질과 메만틴 두 성분을 한 알에 담아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 두 가지 약을 따로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이 이제 한 번에 복용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보험 급여도 적용돼 환자 부담도 줄었다.
지난 3월에는 약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 자금은 안산공장 리모델링과 신제품 개발, 연구역량 강화에 투자될 예정이다. 제조설비를 확장하고 R&D를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부광약품은 2030년까지 국내 20위권 제약사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개량신약, 퍼스트 제네릭, 오리지널 신약 확보에 집중하며, 신규사업 진출도 계획 중이다. 자체 연구개발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현재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치료제 'CP-012'가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며, 조현병과 양극성장애 치료제 '라투다'도 주요 병원에서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60년 이상의 제약 노하우와 CNS 질환 영역의 전문성이 큰 강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CNS 질환 중에서도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고령화 사회에 중요해지는 질환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은 고령화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부광약품의 CNS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부광약품은 규모는 대형 제약사에 비해 작지만, CNS 질환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집중력이 강점이다. 특히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 관련 치료제 부문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부광약품은 최근 흑자전환과 대규모 투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부광약품에게 기회 요소다.
다만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경쟁, R&D 성공률, 약가 정책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다. 부광약품이 CNS 전문 제약사로서 입지를 더욱 다지고 2030년 목표인 국내 20위권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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