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도시 엽서 파는 집 엽집 YUPJIP POSTCARD STORE

엽집 YUPJIP POSTCARD STORE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217 서해문집 B1

이용시간

화요일~토요일 12: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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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정보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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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엽서2,000원

365우편함 5,000원

왁스씰링 2,000원

엽서 파는 집 엽집 YUPJIP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가기 위해서 지나는 길에 간판 보고 바로 주차했다.

주차장이 따로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교보문고 공터 주차장에 주차했다.

교보문고 이용객만 주차하라고 하는데 그냥 이용했다.

파주 놀러 오면서 엽서 파는 집이라고 검색해 봤던 곳인데 지나가는 길에 보여서 들어왔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어서 엽서를 쓸 일이 없지만 추억도 살릴 겸 들어가 보았다.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계단에 앉으라고 방석 같은 돌멩이도 있긴 한데 뭔지는 모르겠다.

입구 쪽에 우편함이 인상적이다.

문 열고 들어가면 경품 추첨함이 있다.

상자 안에서 하나 뽑으면 된다. 책갈피를 준다.

마음 안 드는 책갈피 면 다시 넣고 눈으로 보고 뽑아도 된다. ㅎㅎ

이때 뽑은 책갈피가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집에만 가지고 오면 다 사라진다.

엽서를 책처럼 전시해 놓았다.

다양한 그림들의 엽서가 많았다.

인테리어 분위기도 좋고 손님들이 없어서 너무 고요해서 사진 찍기도 조금 민망했다.

다양한 작가들의 엽서를 판매하고 있고 실제로 엽서에 글을 써서 우편으로 보낼 수도 있다.

귀엽고 재밌는 그림들이 많았다.

엽서로만 아니고 액자로도 판매하면 좋을 것 같았다.

엽서 전시해놓은 곳마다 샘플 엽서를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었다.

한 쪽 벽면에는 엽서로 가득했다.

1년 365일 칸이 있는데 칸칸마다 엽서가 들어있었다.

여기서 엽서에 글 쓰고 원하는 날짜에 엽서를 놓으면 그 날짜에 우편으로 보내주는 시스템이었다.

자기 생일에 할 수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낼 수도 있고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우리도 할까 말까 했는데 당장 엽서에 글쓰기 어려울 것 같아서 엽서만 한 장 구매하였다.

엽집 가게 분위기가 햇살도 비쳐서 감성적이었다.

포토존도 있고 커플끼리 와서 서로 엽서 주고받기도 좋을 것 같다.

한 쪽 공간에는 원 데이 클래스 같은 것도 진행한다니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집이랑 멀어서 참여하기는 힘들 듯)

파주 놀러 오면 가끔씩 한번 들러보기 좋은 곳 같다.

아 공짜로 책갈피도 주니 꼭 들러보는 게 좋을 것 같다. ^^

내가 구매한 엽서.

아내가 가끔 언제 엽서 줄꺼냐고 한다.

올해 안에는 선물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