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카트 투어
장소 : 마운틴 스키하우스 (야외 매표소에 있음)
코스 : 마운틴베이스 - 슬로워 가든 - 밸리 허브 - 마운틴 베이스 (50분)
이용 시간 : 50분 (타이머 켜고 출발 - 반납 시간 늦으면 10분에 만 원인가 추가요금)
요금 : 3만 원 (셀프 투어) * 골프장 카트가 5시간에 9만 원 정도니 3만 원은 엄청 비싼 거임.ㅋ
추석 당일.
부모님 모시고 스키장 한번 투어도 할 겸 하늘길 카트 투어를 예약했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시스템은 없고 마운틴 스키하우스 야외 매표소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간대 별로 예약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50분이라고 한다.
코스는 2가지인데 하이원 정상에서 하는 코스랑 이곳 마운틴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있다.
정상에서 하는 카트 투어는 가이드(운전사)가 필수라 우리 가족은 셀프 투어로 마운틴 코스로 예약했다.
예약 시 운전면허증은 필수이다. (코스 이용해보면 알겠지만 가파른 길이 많아서 사고 위험이 있다. )
타이머 맞추고 출발.
50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지만 투어 끝나고 보니 너무 짧게 느껴졌다.
사진 찍고 구경하고 하다 보면 50분이 짧다.
첫 번째 포토존.
카트 투어에 많은 팀이 움직이지 않아서 포토존에서 가족끼리 여유 있게 사진 촬영하기 좋다.
그리고 각 포토존에는 셀프 거치대가 있어서 삼각대가 없어도 잘 조절하면 삼각대 못지않게 찍을 수 있다.
저 뒤로 보이는 길로 가야 한다. 이동하는 시간이 꽤 있다.
카트는 속도 제한이 걸려있는지 액셀러레이터를 풀로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았다.
사고 위험이 있어서 속도제한을 걸어 놓은 것 같다.
아무래도 경사가 있는 코스가 많아서 사고 예방 차원인 듯하다.
2번째 포토존인 슬로워 가든에 도착.
1번째 포토존에서 언덕 내려오면 있다.
가든이라는 이름처럼 꽃들이 이쁘게 정리되어 있었다.
부모님이 제일 좋아하셨던 곳이었다.
저 위에까지 걸어서 갔다 오기는 어렵다.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
하트 모양 벤치도 있어서 사진 찍기 좋다.
사진 찍고 다시 출발.
밸리 허브 도착.
스키 탈 때 많이 지나쳤던 곳인데 푸른 잔디가 자란 모습을 보니 새로웠다.
초록색을 많이 보니 눈도 좋아지는 것 같다. 시력이 좋아짐.
다른 카트 팀은 저 멀리까지 가서 사진 찍고 있었다.
저기는 카트 길이 아니지만 한두 번 온 솜씨는 아닌 듯했다.
우리는 정해진 곳에서 유턴했다. 너무 정직했다.
슬로프를 보니 다시 스키 타고 싶다.
그나마 하이원리조트가 슬로프가 길어서 탈만 했는데..
다시 돌아가는 길.
저 멀리 슬로워 가든이 보인다. 멋있었다.
중간중간 내려가다가 카트 세워 놓고 사진 찍었다.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주차해놓고 사진 찍었다.
밸리 콘도 숙박하는 사람은 여기 구경하기 좋은 것 같다.
5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시간이 남으면 어떡하나 걱정이었는데,
오히려 시간이 부족해서 걱정이었다.
우리 가족은 타이머 기준으로 52분 정도 운행하고 반납했다.
너무 늦지만 않으면 초과요금은 받지 않는 것 같다.
생각보다 괜찮은 하늘길 카트 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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