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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멤버십에 스포티파이가 무료?

리뷰

by 행복줍기 2025. 5.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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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제휴 소식, 무엇이 진행 중인가?


네이버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제휴를 논의 중이다. 이는 지난해 넷플릭스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스포티파이 이용권을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공식 확정은 아직 없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다양한 협력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양측의 신중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휴가 성사되면 네이버 멤버십은 단숨에 '슈퍼 멤버십'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용자에게 돌아갈 혜택은?


이번 제휴가 현실화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들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에 쇼핑 할인, 웹툰, 시리즈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월 10,900원 상당의 스포티파이 프리미엄까지 추가된다면 멤버십의 가치는 크게 상승한다. 실제로 넷플릭스 제휴 이후 네이버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1.5배 증가했다. 스포티파이까지 추가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멤버십 혜택 비교


왜 하필 스포티파이인가?


네이버의 이번 행보는 쿠팡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멤버십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쿠팡은 로켓배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멤버십에 묶어 성공을 거뒀다. 네이버도 이와 유사한 전략을 추구하는 중이다.

특히 음원 시장은 디지털 콘텐츠 중에서도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영역으로, 멤버십에 포함될 경우 이탈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스포티파이 역시 네이버의 1,000만 명이 넘는 유료 멤버십 회원을 잠재 이용자로 확보할 수 있어 윈윈 전략이 된다.

국내 음원 시장 판도 변화 예상


이번 제휴가 성사되면 멜론, 지니뮤직, 유튜브 뮤직 등 기존 국내 음원 시장 강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스포티파이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와 방대한 글로벌 음원 보유량을 강점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했지만, 점유율은 아직 높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단숨에 수백만 명의 잠재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 국내 음원 시장 판도가 급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30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전망


네이버와 스포티파이의 제휴는 단순한 멤버십 혜택 추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넷플릭스에 이어 스포티파이까지 네이버 멤버십에 포함된다면, 네이버는 명실상부한 '슈퍼 멤버십'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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