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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송도 센트럴파크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9. 10. 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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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

공원 가운데에는 해수를 끌어와서 호수처럼 만들어놔서 배도 탈 수도 있고 공원 내에서 자전거도 탈 수 있어 좋다.

우리 부부는 가끔 센트럴파크 주변에 있는 호텔을 예약해서 호캉스를 즐긴다.

가끔 주위에서 맨날 송도에만 간다고 송도에 뭐 좋은 거 숨겨 놓았냐고 한다.

하지만 서울 도심 속에서 정신없이 살다가 송도에 오면 복잡하지도 않고 스트레스도 없어진다.

송도 센트럴파크 주변에는 호텔들이 많이 있다.

쉐라톤, 오크우드, 오라카이, 홀리데이인, 스카이파크, 경원재, 센트럴파크호텔 등 선택할 수 있는 호텔들이 많이 있다.

경원재 호텔을 제외하고 이제 모든 호텔들을 다 가봤다.

경원재 호텔은 워낙 고가라 선뜻 예약하기가 망설여진다.

센트럴파크 주변에는 호텔도 많지만 아파트도 많다.

주변에 있는 아파트에 살면 호텔에서 사는 느낌이 들 것 같다.

우리 부부는 가끔 여기 아파트 사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가격 보니 조금 절망적이지만.

또 하나 송도 오면 자전거를 빌려서 탄다.

쿠키라는 공유 자전거인데 예전에 송도 왔을 때 5천 원 결제해놓은 게 있어서 송도 갈 때마다 빌려서 탄다.

이번에도 30분 정도 넘게 탔는데 250원이 결제됐다.

결제 금액이 너무 저렴해서 내 눈이 이상한가 싶은데 나도 요금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자전거가 노란색이라 사진도 잘 찍힌다.

전기자전거는 아니라서 가끔 힘들 때도 있는데 자전거가 튼튼하고 앞에 바구니도 있어서 가방 넣고 타기 좋다.

저 중 한 아파트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별장처럼 가끔 놀러 와서 자고 가는 집이 있으면 좋겠다.

중간쯤에 꽃밭이 하나 있다.

커플들이나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야간에는 공원이 조금 어두운 편인데 그래도 조명들이 이쁘게 되어있어서 곳곳에서 사진 찍기가 좋다.

밤에는 자전거 타지 않고 걸어서 산책했다.

저녁 먹고 한가로운 공원 산책하니 이보다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우리 짚 앞에도 이런 큰 공원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공원 주위에 높은 아파트나 호텔들이 있어서 야경도 멋있는 센트럴파크이다.

정말 송도에 올 때마다 힐링 되는 느낌이다.

예전 송도는 거의 망한 거 아니냐고 그랬는데 뭐 요새도 공사하는 곳이 많기는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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