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5성급 호텔처럼 - 크라운구스 호텔 베개

일상

by 행복줍기 2022. 2. 24. 11:09

본문

320x100
반응형

 

크라운구스 호텔 베개

 

5성급 호텔처럼 - 크라운구스 호텔 베개 

 

뒷 목이 너무 뻐근하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모니터만 바라봐서 그런 것 같다.

목덜미가 뻐근하니 두통도 오고 어깨까지 다 뭉친 것 같아 힘들다.

자고 일어나면 조금 괜찮은 것 같은데

오후가 되면 다시 목덜미가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심하다.

목덜미 잡고 쓰러진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 같다.

 

책 읽거나 일할 때 자세가 안 좋아서 목덜미가 뭉치는 것 같다.

베개가 원인이 아니지만

이상하게 베개를 바꾸면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결국 우리는 베개를 바꿔보기로 했다.

 

이전에 사용한 베개는 가누다 메모리폼 경추 배게였다.

목덜미를 잡아주고 옆으로 누워도 팔을 저리지 않게 해줘서 만족하게 사용했다.

한데 문제가 생겼다.

가만히 똑바로 누워서 자면 괜찮은데

나처럼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사람에게는 좋지가 않다.

배게 가운데에 누워서 자야 하는데 머리를 자꾸 배게 옆에 올려놓고 잔다.

결국 우린 거금을 들여 바꾼 가누다 베개도

우리에겐 어울리지 않았다.

헤어질 때가 되었다.

 

크라운구스 호텔 베개

 

베개를 바꾸려고 한 계기는

얼마 전 놀러 간 호텔에서 너무 푹 잔 이유가 큰 것 같다.

가끔 여행을 가서 호텔에 묵게 되면

이상하게 잠을 푹 잔다.

이게 침구류가 좋아서 푹 자는 건지

여행을 와서 좋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너무 잘 자다 보니

호텔 베개가 탐나기 시작했다.

 

호텔 베개를 찾아보니

조선 호텔, 롯데 호텔은 쇼핑몰까지 만들어 판매 중이었다.

한데 베개커버나 구스의 양이 조금 부족해 보여

검색하다 하다 눈에 띈 게 크라운 구스 배게였다.

크라운 구스는 홍보를 잘 했는지 SNS가 도배 되어 있었다.

결국 난 그 홍보에 낚여 크라운 구스로 결정하게 되었다.

나름 유명한 브랜드인 것 같다.

 

며칠 후 배송 온 후 잠을 잤는데

잘 모르겠다.

여전히 내 목은 뻐근하다.

하루아침에 좋아질 리는 없겠지만

베개가 주는 포근함은 너무 좋았다.

구스라 그런지 따뜻하면서 무언가 안정감이 느껴졌다.

지금까지 경추 배게 등 여러 베개를 써봤는데

구스 베개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다만 자고 일어나면 베개가 납작해져있다.

다시 팡팡 두드리면 빵빵해지기는 하는데

저절로 빵빵해지지는 않나 보다.

 

 

 

Crown Goose 크라운구스 챔버 875 Fill Power 270oz 호텔 베게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