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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엔 외식 익선동 창화당이지만 건대 롯데 스타시티 백화점 푸트코드에서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9. 7.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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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월급날인데 카드값은 월급보다 많이 나오는 현실.

그래도 월급날이니 외식은 해야지.

이마트에 해독주스 재료 사기 위해 아내가 장본 후 늦게 퇴근한 나랑 만나서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푸트코트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새우 완탕면에 끌려서 자리에 앉게 되었다.

만두가 있는 따뜻한 식탁이라고 하는 걸 보니 만두 맛집인 것 같다.

익선동에서 유명한 맛집인가 보다. 백화점 푸드코트에 들어와 있는 걸 보니.

익선동을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창화동이라는 식당 이름은 처음 들어봤다.

메뉴는 6개로 심플하다.

새우 완탕면과 쫄면과 모둠 만두를 주문하였다.

메뉴가 뭔지 모르게 분식집 메뉴 같기도 하면서 애매한 면이 있는 것 같다.

라면은 왜 있는 건지 모르겠다.

주문한 모둠 만두가 먼저 나왔다.

만두피가 바삭바삭한 느낌이 없이 쫀득한 식감이다.

튀김만두 같은데 바삭하지 않으니깐 그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웠다.

초록 빛깔 나는 만두는 고추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약간 매운맛이었고 나머지는 맵지 않았다.

기름기가 많아서 먹다 보니 조금 느끼했다.

새우 완탕면.

비주얼은 쌀국수 느낌이 많이 난다.

새우 하나에 새우만두 3개 정도 들어있다.

레몬이 미리 국물에 담가져서 나오는데 국물 맛을 조금 방해했다. 레몬향이 많이 났다.

레몬은 따로 제공했으면 좋겠다.

국물 맛은 오묘하면서도 쌀국수 국물 같기도 하면서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점심에 술 한잔해서 그런지 해장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맘에 들었다.

쫄면은 쫄면 맛.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

새우 완탕면은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나머지 만두나 쫄면은 평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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