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의 선두주자 팔란티어(NYSE:PLTR)가
2024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계의 중심에 섰다.
최근 나스닥100 지수 편입이 확정된 데 이어
여러 운용사에서 레버리지 ETF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이 기업을 둘러싼 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나스닥100 편입, 진정한 기술 강자로 인정받다
팔란티어는 올해 들어 주가가 340% 이상 상승하며
S&P 500 지수 수익률 29%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12월 23일부터 나스닥100 지수에 공식 편입된다.
이는 단순한 지수 편입을 넘어 글로벌 기술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에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팔란티어 AI 플랫폼(AIP)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레버리지 ETF 3총사의 등장, 그들의 특징
구분 | PTIR | PLTU | PLTD |
운용사 | GraniteShares | Direxion | Direxion |
레버리지 | 2배 | 2배 | -1배 |
설정일 | 2024.9.3 | 2024.12.11 | 2024.12.11 |
최근 거래가 | $134.81 | $28.61 | $23.29 |
일평균 거래량 | 397,514주 | 186,141주 | 26,470주 |
운용보수 | 1.15% | 미공개 | 미공개 |
운용자산 | 2.65억 달러 | 미공개 | 미공개 |
먼저 출시된 PTIR ETF는 GraniteShares가 운용하며,
약 2.65억 달러의 운용자산과 일평균 39만 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운용보수는 1.15%로 책정되어 있으며, 3개월 이상의 운용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Direxion이 출시한 PLTU ETF와 PLTD ETF는 각각 2배 레버리지와 인버스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PLTD ETF는 팔란티어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유일한 인버스 상품으로,
하락장에서의 위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투자 위험성과 유의사항
레버리지 ETF는 일간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 특성상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
복리 효과로 인해 기초자산의 2배 성과와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높은 변동성으로 인한 손실 위험도 존재한다.
또한 최근 팔란티어 CFO의 2,310만 달러 규모 주식 매각은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록 사전 계획된 거래였다고는 하나, 대규모 내부자 매도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치며
팔란티어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AI와 데이터 분석 시장의 확대로 정부와 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도 견고하다.
다만 현재의 고평가 우려와 전반적인 기술주 조정 가능성,
그리고 레버리지 ETF의 내재적 위험성을 고려할 때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자신의 위험 감내 수준과 투자 목적을 충분히 고려한 후 결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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