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의 핵심 소재인 전극봉 제조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대상이 되며 주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 기술력으로 입증한 글로벌 경쟁력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한 전극봉 제조기술은 국내 철강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직경 300mm의 고품질 UHP급 전극봉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소재의 자급자족이 가능해졌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자원 순환 측면이다.
제철공정의 부산물인 콜타르를 활용해 침상코크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전극봉을 제조하는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ESG 경영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 Total Solution Provider를 향한 도약
포스코퓨처엠은 단순 소재 공급사를 넘어
글로벌 Total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전략 | 세부내용 |
사업 다각화 | - 양극재/음극재 동시 추진<br>- 내화물, 생석회, 첨단화학소재 공급 |
생산능력 | - 2026년까지 양극재 연산 39.5만톤 확대<br>- 음극재 생산능력 내실화 |
기술개발 | - 자체 연구소 운영<br>- 미래기술연구원-포스텍-RIST 협업 |
지속가능성 | - 2050 탄소중립 로드맵<br>- 재생에너지 확대 |
글로벌화 | - 해외 합작 공장 설립<br>- 글로벌 장기공급계약 확대 |
■ 현재의 도전 요인
단기적으로는 몇 가지 도전 요인에 직면해 있다.
2024년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었으며, 생산설비 가동률도 40%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들의 양극재 수요 회복이 더디고, 메탈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점도 부담이다.
구분 | 2024전망 |
매출액 | 4조원 |
영업이익 | 883억원 |
가동률 | 40%대 |
P/E(2025년) | 63배 |
■ 장기 성장 동력 확보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포스코퓨처엠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전극봉 제조기술 국산화는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원료 공급망 내재화를 통한 '풀 밸류체인' 구축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서 AA등급을 획득했으며,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실행 중이다.
주목할 점은 차세대 소재 R&D 투자 확대다.
자체 연구소와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의 시대가 올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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