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발언 이후 투자자들은 더욱 불안해졌다.
이로 인해 다우존스 지수는 하루 만에 9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위험이 커지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안전한 곳으로 자금을 옮기기 시작했다.
특히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ETF로 많은 돈이 몰렸다.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렸다.
그 중심에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TLT)가 있다.
이 ETF는 하루 만에 10억 달러라는 엄청난 자금을 유치했다.
TLT는 20년 이상 만기의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ETF다.
경제가 어려워질 때 많은 투자자들이 찾는 안전한 투자처로 여겨진다.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국채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위험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장 전체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식형 ETF에는 자금이 계속 유입됐다.
Vanguard S&P 500 ETF (VOO)에는 8억2390만 달러가 유입됐고,
iShares Russell 1000 Growth ETF (IWF)와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VTI)도
각각 5억8480만 달러와 4억979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반면, SPDR S&P 500 ETF Trust (SPY)에서는 10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하이일드 채권 시장도 압력을 받아 iShares iBoxx $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HYG)에서 4억9160만 달러가 유출됐다.
또한 Vanguard Russell 1000 Growth ETF (VONG)에서도 4억515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티커 | 이름 | 순자금흐름(백만$) | 운용자산(백만$) | 변화율 |
TLT |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 1,012.66 | 50,651.03 | 2.00% |
VOO | Vanguard S&P 500 ETF | 823.87 | 602,058.31 | 0.14% |
IWF | iShares Russell 1000 Growth ETF | 584.84 | 98,950.51 | 0.59% |
VTI |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497.88 | 451,542.54 | 0.11% |
IWM | iShares Russell 2000 ETF | 358.95 | 64,713.81 | 0.55% |
VGK | Vanguard FTSE Europe ETF | 296.23 | 20,683.89 | 1.43% |
SOXL |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 285.03 | 7,604.66 | 3.75% |
SGOV | iShares 0-3 Month Treasury Bond ETF | 276.06 | 36,661.09 | 0.75% |
VXUS | Vanguard Total International Stock ETF | 251.04 | 82,900.35 | 0.30% |
FEZ | SPDR EURO STOXX 50 ETF | 205.29 | 4,336.73 | 4.73% |
티커 | 이름 | 순자금흐름(백만$) | 운용자산(백만$) | 변화율 |
SPY | SPDR S&P 500 ETF Trust | -1,030.95 | 607,590.77 | -0.17% |
HYG | iShares iBoxx $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 -491.64 | 15,240.94 | -3.23% |
VONG | Vanguard Russell 1000 Growth ETF | -451.47 | 24,241.61 | -1.86% |
GLD | SPDR Gold Shares | -404.33 | 83,993.65 | -0.48% |
LQD | iShares iBoxx $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 -303.65 | 31,297.72 | -0.97% |
KLMN | Invesco MSCI North America Climate ETF | -268.65 | 1,798.09 | -14.94% |
IVV | iShares Core S&P 500 ETF | -230.19 | 572,339.95 | -0.04% |
QQQ | Invesco QQQ Trust Series I | -219.70 | 308,362.91 | -0.07% |
DFAC | Dimensional U.S. Core Equity 2 ETF | -215.68 | 31,920.02 | -0.68% |
SOXX | iShares Semiconductor ETF | -207.86 | 11,392.98 | -1.82% |
전체적으로 ETF 시장에는 약 40억 달러의 순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가 가장 많은 16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고, 미국 주식형 펀드가 1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원자재 ETF는 2억402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자산 유형 | 순자금흐름(백만$) | 운용자산(백만$) | 변화율 |
대체투자 | -238.82 | 9,541.83 | -2.50% |
자산배분 | 24.41 | 23,213.22 | 0.11% |
원자재 ETF | -240.22 | 182,970.69 | -0.13% |
통화 | -141.96 | 111,053.71 | -0.13% |
국제 주식 | 869.93 | 1,657,768.40 | 0.05% |
국제 채권 | 264.91 | 279,022.99 | 0.09% |
인버스 | 28.50 | 12,770.06 | 0.22% |
레버리지 | 800.72 | 116,860.45 | 0.69% |
미국 주식 | 1,002.95 | 6,579,743.72 | 0.02% |
미국 채권 | 1,629.08 | 1,621,329.30 | 0.10% |
총계 | 3,999.50 | 10,594,274.37 | 0.04% |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린다.
이번 자금 흐름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장기 국채 ETF인 TLT로의 자금 유입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모든 투자자가 위험을 회피하는 것은 아니다.
주요 지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일부 주식형 ETF에는 상당한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시장 하락을 매수 기회로 여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감수 능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안전자산과 성장자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된다면 TLT와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반면,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다면 주식 시장으로 자금이 다시 몰릴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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