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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골청국장 역삼 직장인 점심 1만원의 행복

일상

by 행복줍기 2025. 3. 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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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골청국장 역삼 직영점에 방문했다. 

근처 병원 들렸다가 마침 <맛있는 녀석들>에 방송된 청국장 식당이 있어 찾았다.

<맛있는 녀석들>뿐만 아니라

성시경의 먹을텐데도 나왔다. 

 

메인 메뉴 외에 사이드 메뉴가 단돈 1,500원 밖에 하지 않아서 믿을 수가 없던 식당이었다.

어느 정도인지 너무 궁금했다.

 

도명골에 사시는 할머니가 직접 띄운 청국장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청국장을 워낙 좋아해서 기대가 컸다. 

 

청국장 판매하는 식당답게 주 메뉴는 모두 청국장이다. 

토핑에 따라 들깨시래기, 우렁, 차돌, 한우곱창, 굴 청국장이 있다. 

특별 메뉴라고 해야하나 김치찌개가 1개 끼어있었다. 

김치찌개도 맛도리라고 해서 우린 청국장 2개랑 김치찌개 1개를 주문했고

사이드로 제육볶음 2개랑 수육 1개를 추가했다. 

 

사이드까지 해서 1개에 11,000원

김치찌개는 10,500원이다.

역삼에서 이정도면 가성비 좋다. 

 

기본 반찬으로 떡볶이, 어묵, 김치를 제공한다. 

청국장은 비벼먹을 수 있는 큰 그릇을 주고 보리밥을 준다. 

 

김치찌개는 일반 공깃밥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비벼먹는 것보다 흰쌀밥이 좋다. 

청국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쌀밥이 좋다. 

비빔밥에 청국장 넣어도 맛있긴 한데 청국장 맛이 반감된다. 

 

셀프바가 있어서 무생채랑 콩나물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비빔재료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떡볶이나 어묵은 셀프바에 없었다. 


청국장에 나오는 비빔밥.

슥슥 비벼서 먹으면 꿀맛.

 

떡볶이.

괜찮다.

 

사이드메뉴인 보쌈.

1,500원이다. 

믿을 수 없는 가격이다. 

보쌈에 뼈가 많아서 마이너스 감점. ㅎㅎ 

이 아파.

 

제육 1인분도 그릇을 따로 제공한다. 

약간 얇은 냉동 고추장 삼겹살 같다. 

속된 말로 싼마이 제육볶음이다. 

그래서 맛있다. 

1,500원 가격에 고기의 퀄리티를 따질 수는 없다.

 

청국장 기본이다. 

심심한 맛이다. 

자극적인 청국장이 아니라 좋다. 

딱 내스타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을 청국장이다.

 

김치찌개.

고기는 많이 들어 있지 않지만 두부랑 김치가 굿이다. 

양이 많아서 밥 2 공기는 먹을 수 있다. 

 

한 끼에 1만 원 정도. 

직장인 점심 맛집으로 유명할 것 같다. 

회사가 앞이라면 매일 가도 좋을 것 같다.

 

이날은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었다. 

골목에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기보다는 대중교통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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