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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까지 지원받는 신생아·다자녀 전세임대 '든든주택' 청약

일상

by 행복줍기 2025. 5.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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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아이 키우는 가정을 위한 희소식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생아 가구와 다자녀 가구를 위해 공급하는 새로운 전세임대주택이다. 기존 전세임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소득과 자산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중산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입주자가 살고 싶은 비아파트 주택(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직접 고르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입주자에게 다시 빌려주는 방식이다.

신청 자격

기본 자격 조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2025년 4월 30일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생아 가구나 다자녀 가구여야 한다는 것이다. 신생아 가구는 2년 이내에 출산한 자녀(태아, 입양자 포함)가 있는 가구를 말한다. 다자녀 가구는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를 키우는 가구다. 특별한 점은 소득이나 자산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무주택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대 계약 기간은 최대 8년이다. 2년 단위로 계약을 하고 재계약도 가능하다. 입주자는 지원 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20%만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LH가 지원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 2% 이자를 월세 형태로 납부한다. 이 제도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은 아파트를 제외한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이다. LH가 권리분석을 통해 안전한 주택만 제공하므로 거주 안정성도 보장된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다.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


1. 공동인증서를 준비하고 로그인한다
2. '청약' → '임대주택' → '공고문'에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을 선택한다
3.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한다
4. 자격 심사를 받는다(2~3주 소요)
5. 결과 통보를 받고 집을 구한다
6. LH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 신생아·다자녀 증빙서류 등이다. 자격 심사 후 입주는 2025년 7월 21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알아두면 좋은 추가 정보


2025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총 5,000호의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소득이나 자산에 관계없이 중산층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하지만 유의할 점도 있다.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전세 시세와 지원금 격차가 커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공급 물량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활용 사례


예를 들어, 수도권에 사는 한 가정이 전세가 2억 원인 빌라를 든든주택으로 계약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 가정은 전세보증금의 20%인 4천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1억 6천만 원은 LH가 지원한다. 이 가정은 LH가 지원한 1억 6천만 원에 대해 연 2%의 이자인 월 약 26만 원만 내면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전세 시세가 올라도 재계약 시 같은 조건으로 유지할 수 있어 주거 불안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다.

요약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신생아나 다자녀를 둔 무주택 가구가 소득이나 자산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새로운 전세임대주택이다. 입주자가 원하는 집을 직접 고르고 LH가 전세 계약을 맺어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 수도권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세보증금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연 2% 이자로 월세처럼 내면 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LH청약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아이 키우는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다. 특히 소득이나 자산 제한 없이 중산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가정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5월 16일까지 신청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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