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헬스가 2025년 1분기에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매출이 무려 30억 4,626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나 급증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순이익도 2억 7,527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작년 같은 기간 1억 7,736만 달러와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주당순이익은 0.92달러로 시장 예상치 0.83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오스카헬스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회원 수 증가다. 현재 총 회원 수가 203만 9,467명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41%나 늘어난 수치다.
2024년 말 기준으로는 167만 6,970명이었는데, 1년 만에 64%나 증가했다. 이런 폭발적인 성장은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에서의 경쟁력 덕분이다.
구분 | 2024년 1분기 | 2025년 1분기 | 증가율 |
매출 | 21억 5천만 달러 | 30억 4,626만 달러 | 42% |
순이익 | 1억 7,736만 달러 | 2억 7,527만 달러 | 55% |
회원 수 | 144만 명 | 203만 9,467명 | 41% |
오스카헬스의 가장 큰 변화는 수익성 개선이다. 2024년에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순이익이 2,540만 달러였다.
판매관리비 비율도 크게 줄었다. 2025년 1분기 15.8%로, 작년 같은 기간 18.4%에서 대폭 개선됐다. 비용 관리가 훨씬 효율적이 되었다는 뜻이다.
의료손실비율은 75.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평균보다 나은 편이다.
오스카헬스는 2025년 뉴저지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새로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소규모 기업을 위한 건강보험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였다.
스페인어 전용 서비스인 '올라 오스카'도 출시했다. 히스패닉 고객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서비스다. 이런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회원 수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1년 상장 이후 주가가 60% 이상 떨어져 저평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실적 개선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모이고 있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가 4배 상승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오스카헬스의 위치가 점점 탄탄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 수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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