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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헌책방 서울책보고 :: 호텔 델루나 드라마 촬영장소

일상

by 행복줍기 2019. 10. 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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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신천동14)

쉬는 날 : 월요일 휴무

주차 : 서울책보고 옆 공영주차장

헌책 판매, 독립출판물과 기증도서 전시 및 북 콘서트, 북 큐레이션 등 다양한 책 관련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입니다.

잠실에 헌책방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자가자 하다가 오늘에야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장은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했다.

책을 구매하거나 그러면 주차요금을 할인해주지는 않는 것 같다.

5분에 150원이라서 부담되지 않는 주차요금이라 상관없다.

주차장에서 쪽문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서 들어갔다.

들어갔다가 다시 정문으로 나가서 건물을 둘러봤다.

정문은 입구 출구가 따로 있었다.

굳이 따로 나누어 놓은 이유는 잘 모르겠다.

앞쪽으로는 잠실나루역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주차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역 뒤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도 보인다.

오늘은 차를 끌고 가서 신천 유수지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말임에도 주차 자리가 많아서 불편함은 없었다.

주차장 끝 모서리에 쪽문이 있다. 바로 서울책보고로 들어갈 수 있다.

힘들게 돌아서 정문으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

주차요금은 나갈 때 계산해도 될 것 같긴 하지만 나가기 전에 미리 계산하고 출차했다.

교통카드로도 요금이 지불되니 지하철 타는 것처럼 카드를 가져다 되면 바로 결제된다.

서울책보고에 들어가 보면 책 터널이 보인다.

호텔 델루나나 여러 드라마에서도 많이 방송됐던 곳이라 직접 보니 멋있긴 했다.

다만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길게 느껴질 수도 있긴 하겠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는 어려웠다. 그나마 위 사진이 운 좋게 사람이 거의 없을 때다.

책 구경하고 있는 아내.

만화책 캔디캔디를 사고 싶다고 하길래 그렇구나 했다.

난 슬램덩크 만화책을 사고 싶었는데 전권이 없었다.

한쪽에서는 책 경매를 진행 중에 있었다.

경매에 출품하고 싶으면 직접 경매를 하는 것 같아 보였다.

참여하는 인원이 없어서 판매자가 머쓱 머쓱 했다.

헌책을 기증받거나 매입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어떤 책들은 열람만 가능하다.

헌책방이라 그런지 새로 나온 책은 없고 모두 헌책이다.

내가 사고 싶었던 슬램덩크 만화책.

몇 권이 빠져있어서 구경만 했다.

어릴 적엔 드래곤볼 슬램덩크 만화책 많이 봤었는데 추억이 생각난다.

아이들은 언제나 항상 뛰어다닌다.

서울책보고에도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많았다.

숨바꼭질하기 좋은 장소이기는 하다.

나도 어렸으면 엄청 뛰어다니고 싶은 욕망이 올라오는 장소다.

아이 부모님도 그런 마음을 아는지 말리지는 않는다.

전원 온/오프 같은 느낌의 구조물이다.

책을 원으로 만든 구조물인데 도난방지 구조물과 어떻게 하다 보니 잘 어울린다.

서울시에서 만든 헌책방.

콘셉트는 괜찮았다.

근데 딱히 사고 싶은 책은 없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다.

다른 대형 서점처럼 도서검색하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많다.

앞으로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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