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녀온 청평사
일요일 오후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한가로워 좋았다.
지금 가면 단풍이 너무 멋있을 것 같다.
산 속에 있지만 마스크는 하고 다녀야 한다.
가끔 어떤 가족을 보면 마스크 없이 다니던데 조심해야한다.
이기적인 생각이 제일 위험하다.
예전에 청평사는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었다.
그래서 섬 속의 사찰이라는 명칭이 붙었나 보다.
배로 갈 수 밖에 없어 젊은 연인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다는 전설도 있다. ^^
지금은 차로도 갈 수 있으니 남자친구가 차 놔두고 배로 가면 의심해야한다.
청평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2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우리는 천천히 걸어서 그런지 오래 걸렸다.
중간에 폭포도 있어 물 소리를 들으니 좋았다.
물 마시는 곳도 몇 군데 있다.
어릴때는 수돗물도 마셨는데 어른이 되니 조심성이 많아졌다.
그래서 삶이 더 피곤해지나보다.
도심속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산속에 들어오니 기분이 좋았다.
산책하기도 좋고 나무도 많고 행복이 한가득 생겼다.
오늘은 차를 가지고 왔지만 다음에는 배도 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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