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웨스트모어랜드 • 영국 미국 헝가리 • 15세 관람가
키이라 나이틀리, 도미닉 웨스트
2020년 11월 25일 티빙
“역사를 쓰는 건 펜을 쥔 자다.”
“목줄을 느슨하게 감았다고 해서 안 감은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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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전후의 프랑스 사회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교 클럽의 허세 가득한 모습.
에펠탑을 흉물로 생각하는 사람들.
남성 우월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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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결혼을 했을 거다.
여자로서 남편을 위해 살아가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남편 윌리는 콜레트를 진정 사랑을 한 건지 의문스럽다.
단지 자신의 허세를 채워줄 수 있는 도구로 생각한 것 같다.
그런 남편을 용서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야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아내는 콜레트를 보며 이해할 수 없다는 눈치다.
요즘 같은 시대면 바로 지구 밖으로 날아가 버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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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동안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보드가 아닌 펜으로 쓰는 글이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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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유명해지면서 많은 돈을 벌었지만, 항상 돈은 없다.
사람은 돈이 많아지면 자신의 본성이 더 드러나게 되어있다.
돈이 없을 때는 노출이 안 돼서 모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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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15세 관람가인데 괜찮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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