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가는 길 이케아에 방문했다.
얼마 후 이사를 가게 되어 살 만한 게 있나 살펴봤다.
평일임에도 손님이 많았다.
스웨덴 분위기가 사람을 모으는 매력이 있나 보다.
먼저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구경하기로 했다.
이케아 밥은 처음이라 긴장했다.
딱 봐도 다른 푸드코트랑 달라 보였다.
입구에 설명을 보며 카트랑 쟁반을 챙겼다.
컵을 구매하면 음료가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그럼 컵은 한 개만 구매.
냉장고에 연어가 있길래 탈출 시켜줬다.
생선은 다이어트에 필수다.
메인 메뉴 코너에 도착했다.
메뉴를 주문하고 받으러 가는 시스템이 아니다.
메뉴를 선택하면 바로 접시에 담아서 준다.
스웨덴 스타일인가 보다.
외국에 온 느낌을 살려 난 돈가스 선택
아내는 닭고기 스테이크를 선택했다.
돈가스 소스가 내 스타일이다.
스웨덴 식당인데 한국인 입맛에 맞췄나 보다.
아내가 선택한 닭고기 굿.
많이 먹던 맛이다.
초등학생도 좋아할 맛이다.
고기만 먹으면 양심에 찔려 주문한 연어 샐러드.
야채는 없지만 샐러드 느낌이 난다.
연어를 찍어 먹는 소스가 이상한 맛이 난다.
이상한 소스가 정말 맛있다.
소스에 무슨 짓을 한 건지 맛있다.
흰쌀밥에 소스 넣어 비벼 먹고 싶을 정도였다.
너무 배가 고파서 다 맛있나 보다.
이케아 멤버십에 가입하면 평일에 커피가 무한리필 된다고 한다.
서비스도 좋다.
이래서 이케아가 한국에서 아직도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인가 보다.
무료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니.
배부른 상태로 이케아 구경에 나섰다.
좀 구경하다가 집에 갔다.
가구는 이사 간 후에 신중히 구매하기로 했다.
제일 마음에 드는 방은
중년 예술가 부부의 방(?)이 느낌이 좋았다.
위 사진의 방인데 책장도 낮아서 좋고 벽에 사진도
조명도 의자도 멋있었다.
책장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놨다.
오랜만에 방문한 이케아.
평일에 오니 식당에 사람도 없어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와서 연어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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