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최고의 장소는 지하철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대도 중요하죠.
복잡한 출근길과 한가한 시간대입니다.
출근길 지하철 안은 시끄럽지 않아요.
모든 사람이 가고 싶지 않은 회사를 가기 때문이죠.
친구랑 출근하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 혼자죠.
그러다 보니 혼자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드라마를 시청합니다.
아무도 떠드는 사람이 없어요.
출근길이라는 고통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겨내고 있어요.
그래서 출근길 지하철안이 책 읽기 최고의 장소가 되는 겁니다.
지하철의 적당한 흔들거림과 많은 사람들 속의 나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점이 있죠.
나 외에는 모두 책을 읽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나만 책을 읽기 때문에 어깨가 으슥해지는 경험도 합니다.
자기만족이죠.
남들은 스마트폰 속 세상에 빠지는데
나는 책 세상에 빠지니까요.
퇴근길은 책 읽기 조금 어려워요.
술 취한 사람의 술 냄새, 고기 냄새
떠드는 사람들
회사에서 해방된 자유를 느끼기 위한 몸부림 등
책에 집중하기 힘든 장소가 됩니다.
앗 가장 중요한 게 있어요.
지하철 안에서 책 읽을 때는 서서 읽어야 제맛입니다.
자리에 앉아 읽어도 좋지만 불편해요. (좌석이 비좁아서...)
또 서서 읽어야 멋있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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