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해결방법이 있을까?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빌라에 살 때는 층간소음 때문에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윗집 아이들이 뛰노는 쿵쿵 거리는 소리

다행히 밤 10시 이후에는 뛰지 않았어요. 

 

윗집 아저씨 코 고는 소리 

코 고는 소리로 인해 바닥이 울려요. 

이거 겪어 보면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잠자는 사람한테 욕 할 수도 없고요.

 

층간 소음 중 가장 불쾌한 소리는 화장실입니다.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

소변보는 소리

코 푸는 소리

조금 민망할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부부싸움하는 소리 등 여러 가지 층간소음이 있어요.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소음에 대한 법적 기준이 약하다 보니 집을 대충 지어놓는 거죠. 

건축비를 아껴야 건축사가 돈을 벌기 때문이죠.

 

빌라뿐만 아니라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아파트에 사는데 층간 소음은 똑같아요.

고급 아파트라도 비슷할 거예요. 

층간 소음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그럼 해결 방법은 있을까요?

없겠죠. 

지금까지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에 살인까지 발생하지만 

층간소음이 해결되었다는 뉴스는 들어보지 못했어요. 

전 국민이 단독 주택에 살지 않는 이상 사라질 수 없는 층간소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