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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집중하기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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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줍기 2023. 6.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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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에 갔다. 

학창 시절 독서실과 인연을 끊은 후 처음이다. 

그때 독서실은 잠자기 위해서 갔는데.

나만의 공간이 있어 혼자 조용히 지낼 수 있어 좋았다.

 

스터디카페라운지 스터디카페다. 

무인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관리인 있는 곳도 많다고 한다.

 

키오스크로 이용시간과 좌석을 선택하고 결제한다. 

자리이동도 키오스크로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면 편할 것 같은데 여긴 앱이 없나 보다. 

사물함도 있다. 

중요한 건 사물함에 넣어 놓고 이용해야 분실의 위험이 없다. 

사물함도 돈을 내야한다. 

스터디카페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다. 

아담한 공간이다. 

집중존과 카페존 두 곳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프린트를 할 수 있다. 

5장 이상 사용하려면 이용요금을 내야 한다고 한다. 

설마 여기서 몇 십장 씩 프린트하는 사람은 없겠지.

프린터기 옆에 돼지저금통이 있는 거 보니 양심에 맞게 돈 내고 쓰라는 것 같다. 

근데 요새 누가 동전을 들고 다니나?

프린터기는 카트리지 없다고 누가 쪽지를 붙여놨다. 

화이트보드도 있어 하고 싶은 말 적어 놓으면 된다. 

토너를 교체해달라는 요구가 있다. 

파이팅도 있네.

담요 독서대 쓰레받기 충전기 등 여러 소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음료수나 커피도 무료다. 

한 시간에 2천 원이면 저렴한 것이다. 

집중존은 노트북처럼 소리 나는 건 사용할 수 없다. 

말 그대로 공부만 하는 곳이다. 

집중하기 좋다. 

타이머도 있고 필기구도 있다. 

타이머는 째각째각 소리가 난다. 

은근히 거슬린다. 

카페존은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고 소음이 있어도 괜찮다. 

말 그대로 카페 같은 분위기다. 

카페 존에도 독립적인 공간도 있다. 

카페존이라 그런지 스탠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는 없다.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카페존도 집중존처럼 고요했다.

여기는 집중존.

아무도 없다. 

공부하는 사람이 이렇게 없나?

한데 아무도 없는 게 아니다. 

커튼 있는 곳에 두 명 정도 있었다. 

아무도 없다고 소리지를 뻔했네.

커튼을 칠 수 있는 좌석이 인기가 좋을 것 같다. 

학교 다닐때도 하기 싫은 공부가 왜 지금 하고 싶지. 

뭐 또 막상 공부하려면 또 하기 싫겠지.

집중존 책상 조명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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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카페존으로 와서 좌석에 앉아 과자를 먹었다. 

맛있네.

음료수도 한 잔 했다. 

2시간 이용권을 끊었다.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다. 

이래서 스터디카페에 오나 보다. 

집중력 +30 이다. 

카페존 조명은 조절할 수 없다. 

구글타이머도 한 번 가져다 놓고 이용했다. 

뒤에 뚜껑 열면 알람 소리를 끌 수 있다. 

어떤 타이머는 알람이 켜져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카페 같은 분위기.

코너 자리가 명단 자리인가?

구석이 좋은가?

퇴실할때 퇴실처리 해야 한다. 

시간권을 사용하면 자동 퇴실처리 되는 것 같긴 한데.

 

P.S

집중해서 책 읽기 좋다. 

공부하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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