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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멜트 하와이 와이키키 맛집 1위

리뷰

by 행복줍기 2024. 10. 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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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er Online | ALOHA MELT WAIKIKI

 

www.alohamelt.com

 

 

알로하 멜트

355 Royal Hawaiian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그릴 치즈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작고 깔끔한 레스토랑.

 

느끼한 게 먹고 싶어서 찾은 맛집.

현지에서 꽤 유명한 식당으로 알고 있다. 

치즈토스트를 판매하고 있다. 

식빵 사이에 치즈를 듬뿍 넣어서 그릴에 구워서 준다. 

이거 제대로다. 

 

대기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했다.

운이 좋은지 이 날은 대기가 없었다. 

저녁 17시 30분쯤이라 그럴 수도 있다.

한데 포장하는 손님은 꾸준히 끊기지 않고 방문하고 있었다.

 

실내 좌석은 5개 정도 밖에 없다. 

대부분 포장 손님이 많다. 

우린 테이블 한 켠에 자리 잡고 먹었다. 

금방 만든 치즈멜트를 먹는 게 가장 맛있을 것 같았다. 

 

주차는 불가능하다. 

와이키키는 웬만해서는 걸어다니는 게 좋다. 

아니면 핑크트롤리를 타면 된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니 

근처 숙박 예정이면 걸어 갈 만하다.

메뉴는 간단하다. 

토핑이 뭐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린 가장 인기메뉴인 베이컨 멜트를 주문했다. 

느끼할 것 같아 토마토 수프도 추가했다. 

 

리뷰를 보면 느끼한 걸 토마토 수프가 꽉 잡아준다고 한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한다. 

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미국에서 20분이면 양호하다. 

한데 이번 하와이 여행 하면서 느낀 건데 음식 나오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예전에는 언제 갔다주나 조마조마했는데.

시대가 달라져서 그런가.

 

알로하 멜트 사장님이 한국인이라고 한다. 

사장님은 보질 못했다. 

전혀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 같지 않다. 

직원도 모두 외국인이었다. 

현지인 맛집이라 그런가보다.

 

우리가 알로하 멜트에 가기로 한 결정적 이유는

구글 리뷰 때문이었다. 

누군가 2주 동안 하와이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ㅎㅎ

한국사람 리뷰였다. 

그래서 가봤더니 진짜였다. 

또 가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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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먹을 거지만 포장으로 나온다. 

하와이는 실내에서도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수 있나 보다. 

식당에서 먹는다고 해도 포장해 준다. 

대부분 식당이 그랬다.

자리에 앉아 샌드위치를 보니 군침이 확 돈다. 

토마토수프는 뭐지 하고 기대는 없었다. 

 

샌드위치 한 입 먹는데 치즈가 줄줄줄.

와 이거 미국미국 맛이다. 

느끼할 것 같은데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다. 

기분 좋게 느끼하다. 

 

토마토 수프를 한 숟가락 먹었는데. 응?

다시 먹었는데 오잉?

난 수프를 퍼먹기 시작했다. 

샌드위치 한 입

수프 한 입

최고의 조합이다.  

 

아담한 알로하 멜트.

맛은 인정한다. 

다시 하와이 가면 첫 번째로 먹고 싶은 맛집이다.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야식으로 먹기 최고다. 

브레이크타임 14시부터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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