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판매량 36% 폭락?TSLQ ETF

 

테슬라는 11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5% 급감한데다,

머스크의 558억 달러 보상 패키지마저 법원에서 거부당했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미래 전략으로 내놓은 로봇택시 'Cybercab'은 과연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판매 위기의 테슬라, 중국 시장서 돌파구 찾는다

테슬라의 11월 중국 시장 판매량은 2,4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모델 Y의 판매는 47.5%나 감소했다.

이는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기대감 때문일 수 있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에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안전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모델 3가 중국 전기차 화재 안전 지수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연말 세일즈 시즌을 맞아 모델 Y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과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머스크의 '돈잔치'에 제동 건 법원

델라웨어 법원은 일론 머스크의 558억 달러 규모 보상 패키지를 두 번째로 거부했다.

법원은 이 패키지가 주주들에게 불공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머스크는 "완전히 미친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으나, 법원의 판단은 확고했다.

구원투수로 나선 'Cybercab'

테슬라는 2027년까지 자율주행 로봇택시 'Cybercab'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차량은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2인승 차량이다.

테슬라의 로봇택시 기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구분	테슬라	경쟁사
센서 시스템	8개의 카메라만 사용	라이다,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 활용
데이터 처리	실시간 카메라 데이터 처리	사전 매핑 정보 활용
컴퓨팅 성능	240 TOPS	1000+ TOPS
차량 설계	전용 로봇택시 설계	기존 차량 개조

TSLQ로 본 테슬라 주가 전망

테슬라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TSLQ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TSLQ는 테슬라 주가의 -2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ETF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운용사: SR Partners LLC
• 상장일: 2022년 7월 14일
• 운용 수수료: 1.15%
• 특징: 일일 수익률 -200% 추종
• 투자 위험: 높은 변동성과 레버리지로 인한 손실 가능성

TSLQ 거래량이 많아졌다. 

누군가는 테슬라가 어느정도 고점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결론

테슬라는 현재 판매 감소와 법적 문제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회복과 로봇택시 사업의 성공 여부가 향후 기업 가치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