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정치 테마주 상한가 속출

최근 정치권의 격랑이 주식시장까지 휘어잡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슈로 촉발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한동훈·이재명 관련주들이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안타까운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로 정치 테마주가 날뛰고 있으니 국내 주식시장이 불쌍하다.

정치 테마주 

한동훈 테마주와 이재명 테마주가 동시에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우선주들의 상한가 행진이 두드러졌다.

 

테마주 주요 등락률 비교

역시 작전 걸기 좋게 우선주로 공략한다. 

구분	종목	상승률	관련성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우	29.98%	임세령 부회장 관련
	덕성우	29.95%	인맥 관련
	태양금속우	29.89%	청주 한씨 족보
이재명 테마주	수산아이앤티	29.99%	캠프 후원회 관련
	오리엔트정공	29.97%	과거 근무
	에이텍	29.99%	성남시장 시절 인연

급등 배경

이번 테마주 광풍의 근본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가능성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됐다.

 

종목별 분석

[한동훈 테마주]

• 대상홀딩스: 한동훈 대표가 임세령 부회장, 배우 이정재와의 식사 자리가 공개되며 부각
• 태양금속: 한우삼 대표와의 동성동본(청주 한씨) 관계로 주목
• 오파스넷: 신동훈 사외이사와의 연관성으로 급부상

[이재명 테마주]

• 오리엔트정공: 이재명 대표의 과거 근무지이자 대선 출마 선언 장소
•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가 이재명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 역임
• 동신건설: 이재명 대표의 고향 안동 소재

위험 요인과 경고

 

상상인증권의 김용구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으로 테마주가 기승을 부릴 수 있으나,

관련주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했다"고 경고했다.

과거 정치 테마주의 흥망성쇠를 보면 단기 급등 후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투자자 유의사항

• 정치 테마주의 높은 변동성 주의
• 실적과 무관한 재료에 의한 급등은 위험
• 단기적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거래 지양
•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 필요

 

결론적으로 정치 테마주의 급등은 실체 없는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

과거 사례에서 보듯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는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

 

 

정치 테마주는 발빠른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함부로 발을 들이밀다가 폐가 망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