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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감각 :: 돈 센스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기르는 것이다.

by 행복 수집가 2019. 10. 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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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감각 THE SENSE OF MONEY

📘 이명로 (상승미소)

📗 비즈니스북스 / 경제 / 328p

📚 2019년 94번째 책 (20191029)

돈의 감각 - 절호의 투자 타이밍을 귀신같이 눈치채는 비별

THE SENSE OF MONEY

👨‍🏫

아우구스투스 황제(B.C63년∼A.D. 14년)는 동전 주조업자들에게 은화를 더 많이 만들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전의 종신 독재관이었던 카이사르와 함께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비용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은화의 생산량을 늘리자 그 가치가 떨어지게 되었고, 현명한 아우구스투스는 이것이 물가를 올리고 실질적으로 제국의 부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은화 생산량을 줄이게 됩니다.

“돈의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돈의 역사부터 알아야 한다!”

양적완화의 문제점이 여러 번 역사적으로 증명됐지만, 인간은 이를 통해 배운 게 없다. 계속해서 반복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가격 결정의 중요한 요인은 파는 물건이 귀해지는 경우, 돈이 많이 늘어나 흔해지는 경우 두 가지입니다. 신문이나 방송은 물건이 귀해지는 경우만 이야기하고, 또 다른 요인인 늘어나는 돈의 양에 대해서는 별로 말이 없습니다.

가격은 물건의 수요보다 시중에 풀린 돈의 양에 따라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지의 아파트 가격이 치솟았던 이유는 이들 지역의 인구가 갑자기 늘어 수요가 폭발해서가 아니라, 이자율이 낮아 돈을 쉽게 빌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지역에 돈이 많이 늘어난 거죠.

가격과 경제에서 통화량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통화량 공급의 조절에는 중앙은행이 설정하는 기준금리가 가장 핵심적인 나침반이 됩니다.

© sharonmccutcheon, 출처 Unsplash

GDP 산출 공식

= 가계지출(C) + 기업투자(I) + 정부지출(G) + (수출 – 수입)

GDP를 산출하는 위 공식에서 왼쪽 박스는 국내 부분, 오른쪽 박스는 대외 부분입니다. 이를

더 쉽게 표현하면 국내 부분은 비교 기간 국내에서 늘어난 부채(화폐)의 총합이고, 대외 부분은 수출을 통해 얼마를 더 벌어왔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돈이 많이 늘어난다는 건 가계부채가 늘어나야 한다는 말이고, 해외에서 돈을 많이 벌어오려면 해외의 부채가 늘어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경제성장이 지속되는 한 가계부채는 계속 늘어납니다.

국가의 신용도는 ‘외환보유고’라는 객관적 지표에 달려 있습니다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경제위기의 위험요인은 과다부채가 아니라 ‘부채를 더 이상 늘리지 못할 때’입니다. 이자와 원금을 갚지 못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시기를 주목해야 합니다.

정부와 은행, 독점 대기업은 발행된 돈(신용)을 가장 빨리 빌려 쓸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빌린 돈으로 아직 낮은 가격의 자산을 살 수 있어 구매력이 가장 높은 것입니다.

© tierramallorca, 출처 Unsplash

부동산 투자를 고민한다면 지역이 어디든 반드시 ‘일자리 증가’의 가능성을 고려하길 바랍니다.

사실 남미 경제에서 중요한 것은 그 나라 국민들이 어느 정당을 지지했느냐, 반대했느냐가 아닙니다. 그 정부가 미국에 적대적인가, 우호적인가입니다. 브라질 대선에서 우파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브라질 헤알화가 하향 안정화를 경험하고, 미국에 적대적인 베네수엘라 정부가 아직도 환율 폭등으로 고생하는 것은 석유 가격이나 원자재 가격 탓이 아니라 미국이 싫어하느냐 좋아하느냐 여부였습니다.

빚이 너무 많아서 발생한 경제위기를 마무리하고 대공황으로 가지 않게 한 방법은 빚을 더 늘리는 방법이었습니다. 달리는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게 하려면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진리가 신용화폐 시스템에서도 적용되었죠.

이머징 국가에 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두 가지 지표를 살펴봐야 한다. ① 외환보유고 ② 통화량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니 이제 경제가 좋아지겠구나.”라고 생각하는 대신, 중앙은행이 원하는 수준으로 통화량이 증가하지 않아서 금리가 내려가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환율이 올라서 수출이 늘어나 한국경제가 좋아질 수 있겠다.” 대신 “경제 악화의 우려감이 증가하고 있어 환율이 오르는구나.”라고 생각해야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돈에 대한 흐름 및 경제에 대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 준다.

<월급쟁이 부자들>이란 책의 저자이며, 유투버이기도 한 저자이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가 올 거라는 예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말로 위기가 왔을때

당황하지 않고 기회를 찾아야 하는데 기회가 와도 돈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

월급쟁이 삶에 부를 축적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결국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세상이다.

돈이 있어야 기회도 잡을 수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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