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우리 회사도 재택근무가 결정됐다.
회사 근처에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결정된 것 같다.
마스크도 아낄 수 있고 사람 많은 지하철로 출퇴근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한편으로는 나만 재택근무 하고 아내는 여전히 1시간이나 지하철을 환승하며
출근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아내도 재택근무하면 좋을 텐데 걱정이다.
집에서 회사 업무를 진행하려고 보니 랜선 길이가 짧아서
처음 며칠은 거실에 밥상을 놓고 양반다리로 업무를 했다.
그러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병날 것 같았다.
방에 있는 책상에서 일하기 위해 방까지 연결할 랜선을 샀다.
거실에서 방까지 멀지는 않지만 여유 있게 5m짜리로 샀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 몰라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걸로 주문했다.
회사에서 노트북을 사용했으면 무선으로 연결하면 되는데
데스크톱을 사용하느라고 이래저래 귀찮다.
재택근무 하면서 느낀 점은 일에 집중도가 많이 떨어진다.
집이라는 편안한 공간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
하루 한 끼 먹을까 말까 한 식습관이 삼시세끼로 바뀌면서
살만 포동포동 찌고 설거짓거리도 많아서 집안일도 많고 바쁘다.
이러다가는 재택근무 끝나고 회사 출근하면 적응을 못 할 거 같아 걱정이다.
남은 기간 동안 집중해서 업무를 잘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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