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에 투자하기 <배당왕>

배당왕

배당왕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미래의창 / 경제 / 184p
2020년 38번째 책 / 2020.04.30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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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의 배당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주식을 사면 배당금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평소에는 별 관심 없다가 최근에 흥미가 생겼다.
우리나라 기업도 배당하지만 미국을 따라갈 수는 없다.
미국의 어떤 기업은 100년을 넘게 연속으로 배당금을 지급했다.
그중 50년간 배당을 증액시켰다고 한다.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모범적인 기업들이 미국에 많다.
그런 기업들은 전세계적으로 1등 기업인 경우가 많다.
이런 기업이라면 평생 믿고 투자를 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책에는 총 30개의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3개 정도 유명하고 자주 이용하는 기업을 간략히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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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프록터앤갬블)
질레트, 해드앤드숄더, 오랄비, 다우니, SK Ⅱ 등.
누가나 알만한 브랜드를 다수 보유.
4월 29일 주가 : 117.08 USD
63년간 배당을 증액시킴.
주당 배당금 : 3.0 달러
분기별 배당 : 2월 5월 8월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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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회사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회사 이름은 몰라도 브랜드를 모르면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나도 질레트 면도기에 샴푸에 세제(?) 등 여러 가지 브랜드를 사용해봤었다.
일상생활에 밀접한 브랜드가 많아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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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a Cola (코카콜라)
지속적인 M&A를 통한 성장
단산음료외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4월 29일 주가 : 47.12 USD
주당 배당금 : 1.60달러 수준
분기별 배당 : 4월 7월 10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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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중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다.
가장 좋아하지만, 몸에 가장 안 좋기도 하다.
더운 여름날 얼음 동동 띄어 먹는 콜라 맛은 기가 막힌다.
그 짜릿한 맛에 코카콜라에 마약이 들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
건강에 좋은 음료는 아니지만, 인스턴트 음식에 콜라는 필수적일 만큼
계속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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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Donald’s (맥도날드)
시가총액 및 매출액 기준 경쟁사를 압도하는 1위.
4월 29일 주가 : 187.82 USD
43년간 배당액을 증액.
2019년 예상 연환산 배당금 4.64달러.
배당수익률 : 2.2%, 배당성향 : 58%
분기별 배당 : 3월 6월 9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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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맥모닝 버거를 좋아한다.
문제는 우리 동네에는 맥도날드가 없다.
어떻게 동네에 맥도날드가 없을 수가 있는지…
맥도날드의 다른 햄버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침에만 판매하는 맥모닝을 좋아한다.
맥모닝이라는 이름도 한몫 한 것 같다.
맥모닝은 짭짤해서 커피랑 먹으면 딱 좋다.
인스턴트 음식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의 인기는 계속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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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3개의 기업은 나에게 익숙한 경우라 투자할 만하다고 본다.
다른 기업들은 얼핏 듣기는 했지만 잘 모르는 기업이다.
잘 모르는 기업은 투자를 안 하는 게 좋다.
일단 내가 코카콜라를 먹고 맥도날드를 먹고 질레트 면도기를 쓰는 이상
쉽게 몰락할 회사는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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