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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떡갈비랑 강황 돌솥밥 <단양 다원>

일상

by 행복줍기 2020. 5. 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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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

 

[단양] 마늘 떡갈비 맛집 <다원>

 

땀 흘리며 구인사에 갔다 왔더니 배가 고팠다.

무슨 음식을 먹어도 맛있을 상황이다.

단양 오기 전부터 가려고 했던 마늘 떡갈비 <다원>에 갔다.

구인사에서 단양 시내를 통과하는데 강남만큼 교통체증이 심했다.

다원 식당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이미 만 차였다.

주차요원이 없어서 식당 밖은 주차하려는 차들로 개판이다.

식당에서 주차요원 한 명 채용해서 정리 좀 해야 할 듯하다.

아니면 다른 곳에 주차하라는 안내판이라도 설치해 놔야지 주차 자리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한다.

 

길가에 줄 서서 기다리고 아내가 식당에 가서 물어보니 1시간 정도 대기하라고 한다.

우린 대기 명단에 이름 적고 다른 식당에 한번 가봤는데(석갈비?) 거긴 1시 반 반을 기다리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다원 식당에 왔는데 바로 식당에 입장할 수 있었다.

대부분 기다리다가 주차 못해서 돌아간 손님이 많아서 생각보다 일찍 입장했다.

 

주차는 식당 주차장에는 못하고 건너편 골목에 주차했다.

다원

 

마늘 떡갈비

 

떡갈비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우린 강황 돌솥밥 + 마늘 떡갈비를 주문하였다.

찹스테이크가 메인메뉴인 것 같긴 한데 우리가 주문한 메뉴도 맛은 좋았다.

냉면도 있긴 했는데 후식까지 먹기는 너무 배불러서 먹어보지는 못했다.

밑반찬들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남한강 뷰

 

<다원> 식당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식당 내에서 보이는 남한강 뷰 때문이다.

SNS에서 멋있는 사진을 발견하고 와본 곳인데 막상 창가 자리는 앉을 수가 없었다.

사람들도 워낙 많고 정말 운이 좋지 않은 이상은 창가에 앉기는 힘들다.

창가는 아니어도 근처에 앉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식당 안쪽은 좀 답답한 면이 있다.

다원 떡갈비

밑반찬은 호불호 없이 모두 괜찮은 맛이었다.

마늘이 유명해서 그런지 마늘 3종 밑반찬도 있다.

된장찌개도 한 명당 하나씩 제공되는데 고기 파는 식당에서 주는 서비스 된장찌개 맛이다.

다원 떡갈비
마늘 떡갈비

 

메인 메뉴인 마늘 떡갈비는 양이 많았다.

부모님이 많이 드시지 않는 편이라 양이 더 많게 느껴졌다.

떡갈비 맛은 많이 먹어 봤던 익숙한 맛이다.

마늘이 좀 들어갔을 뿐 특별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구인사 갔다 와서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몰라도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다.

강황 돌솥밥

세트로 나오는 강황 돌솥밥

밥 양도 많고 강황 밥이니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강황으로 만들었지만 특이한 향이 나거나 맛이 다르거나 그렇진 않다.

색깔만 노란색일 뿐 일반 돌솥밥 같은 느낌이다.

남한강

 

식당 내에서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식당 밖에서 찍은 풍경이다.

 

주차관리 직원만 있었으면 너무 좋았을 거다.

식당 밖은 주차 때문에 전쟁터인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음식은 괜찮았다. 가족들도 모두 맛있게 만족했다.

 

평일에 와서 창가 자리에서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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