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

 

도담삼봉

 

 

[단양]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

 

오전에 구인사를 다녀오고 점심 식사로 다원 마늘 떡갈비를 먹고

카페 산에 갔다가 정신줄을 놓고 급히 내려와서 도담삼봉에 갔다.

도담삼봉 입구부터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량들로 정체되고 있었다.

주차비가 소형기준으로 3천 원이다.

주차비를 지불하지 않으려고 길가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딱히 도담삼봉 외에는 볼거리가 없어서 주차비가 아까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관광객은 모두 햇빛을 피해서 식당 파라솔 밑에 많이들 모여 있었다.

우리 가족도 시원한 음료수가 필요해서 잠시 앉아서 쉬었다.

 

도담삼봉

 

도담상봉 주위로 유람선도 운행하고 있고 보트 타는 곳도 있었다.

시원스럽게 보트도 타보고 싶은데 무섭다.

겨울에는 강이 얼어서 관광객이 강 위로 걸어 다니기도 했었다.

사계절 모두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도담삼봉

삼봉 정도전

삼봉 정도전.

정도전의 호를 도담삼봉에서 따왔다고 한다.

정도전은 도담삼봉을 좋아해 산책도 많이 했다고 한다.

정도전과 도담삼봉에 대한 재밌는 유래도 있으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도담삼봉

 

양평 두물머리에 있는 액자 모양 포토존이 있다.

줄 서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성격상 줄 서서 사진 찍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주위에서만 찍었다.

몇 년 전에도 와본 곳이지만 크게 달라진 게 없어 조금 아쉽다.

관광지로서 발전하는 모습이 없어 안타깝다.

삼봉이네 카페

 

삼봉이네 카페가 있어 재밌었다.

삼봉이라 점도 3개나 붙여서 삼봉이네... 카페로 만들었나 보다.

카페 인테리어도 그렇고 잘 만들었다.

단양에 오면 들리는 필수 코스라 들리긴 했는데

연휴엔 주차장 들어가는 것도 힘들도 한 여름엔 식당 앞말고는 그늘이 없어 쉴 만한 곳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