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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1천 권의 힘』자막없이 영화보기를 목표로

일상

by 행복줍기 2020. 11. 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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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1천 권의 힘

 

영어책 1천 권의 힘


강은미
유노라이프 ∙ 가정 ∙ 312페이지
101권 ∙ 2020.11.19일 읽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데 독서만큼 강력은 수단은 없다.
책으로 영어를 배우면 언어로서 영어를 익힐 수 있고,
책 속에 담겨 있는 지식과 교훈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사실 미국의 힘은 도서관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디슨은 어렸을 때 동네 도서관에 있는 책을 거의 다 섭렵했다고 한다.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도 ‘나를 키운 것은 하버드 대학교가 아니라 어린 시절 다녔던 동네 도서관’이라고 말했다

도서관은 우리 가족에게는 거대한 금광과 같았다.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금 한 덩이를 캐는 심정이었다. 아이들은 책과 함께 꿈을 먹으며 자라고 있었다.

영어야말로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게 될 글로벌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이다. 그러니 아이에게 돈이 아니라, 부동산이 아니라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물려줘라

미 남가주 대학교의 명예 교수이자 언어학자인 스티븐 크라센 박사는 《읽기 혁명》이라는 책에서 “자발적인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영어책을 읽으면 우리와 다른 그 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와 관습을 접하고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배경지식을 폭넓고 깊게 쌓아 두면, 어떤 지문이 나와도 쉽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

스페이스 X 창업 당시, “로켓 만드는 방법을 어떻게 배웠느냐”는 질문에 “책에서 읽었다”고 대답한 일화는 유명하다. 독서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충분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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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영어책을 읽는 것만으로 효과가 있을지 의문스럽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봤지만 나에게 맞는 방법은 없었다.
그렇다고 코피 날 정도로 열심히 한 적도 없으니 성과도 없는 건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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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평생 따라다니는 거머리 같은 존재다.
굳이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살아가는 데는 별문제는 없다.
그런데도 영어는 항상 나를 귀찮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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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면 좋은 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책을 원서로 읽을 수 있다. (작가와 좀 더 가까워질 것 같다)
영화를 자막 없이 볼 수 있다. (웃긴 장면 나왔을 때 자막 보고 웃으면 그게 더 웃기다)
해외 여행 시 식당 직원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외국은 손님과 식당 직원이 잡담하는 게 제일 부럽다)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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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이들과 미국 도서관 점령 프로젝트를 목표로 했다.
목표가 있고 즐길 수 있다면 해내지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 가는 게 어렵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영어책 읽기에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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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영어책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마존에서 몇 권 내려받아서 봤는데 너무 어려웠다.
다시 유치원생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시작해야겠다.
책에서도 말하지만, 요즘엔 유튜브에 원서를 읽어주는 영상이 많으니 듣기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읽고 듣고 말하고 쓰고.
한 권을 읽더라도 아는 단어라도 처음 보는 것처럼 읽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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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게 취미가 되었는데 막상 영어책을 읽으려는 생각은 안 해봤다.
블로그 이웃님이 올려놓은 이 책을 보고 바로 읽어보고 영어책을 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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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했던 영어 공부는 금방 흥미를 잃었다.
재밌는 미국 드라마로 영어 공부도 시도했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다.
우리말을 배울 때도 몇 년을 같은 단어를 듣고 반복하고 읽으면서 배웠는데 영어를 배울 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영어도 우리말처럼 차근차근 하나씩 인내를 가지고 하면 어느 순간 내 입에서 영어로 말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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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1천 권의 힘』을 읽고 바로 영어 동화책을 읽어봤다.
『곰 사냥을 떠나자 We’re Going on a Bear Hunt』라는 책인데 너무 재밌게 읽었다.
그림도 있고 문장도 짧아서 쉬워 보이지만 모르는 단어는 많이 나왔다.
하지만 그림이 있으니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어 이해하는 데는 아주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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