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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리 막국수》 양주시 버섯전골 맛집 (feat.버섯이 싱싱해)

일상

by 행복줍기 2021. 1.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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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리 막국수

 

용암리 막국수

양주시 버섯전골(만두버섯샤브) 맛집 (feat.버섯이 싱싱해)

 

 

우리 동네에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은 갈 것 같다.

 

주차장 있음.

화장실 남녀 분리 - 화장실 내 난방되어 따뜻함.(여름에 냉방도 될 듯)

테이블마다 칸막이 설치

서비스 좋음 - 주문 양이 많다고 적당히 조절해 주심. 그리고 친절 친절

대기 장소 있음 - 대기시 식사 후 마실 수 있는 각종 차가 있음. (식혜 굿)

 

용암리 막국수

 

 

오랜만에 가족과 외식을 했다.

저번에 파주에 만둣국 먹은 이후로 처음이니 거의 2달 만에 밖에서 외식이다.

11월 말부터 코로나가 급증하면서 외출을 자재하다 보니 외식도 거의 하질 못했다.

 

용암리 막국수는 부모님이 추천해 주신 맛집이다.

버섯전골이 가격도 착하고 버섯도 신선하고 맛있다고 하셨다.

나도 점점 나이가 드는지 뜨끈한 국물이 있는 전골이 좋아진다.

양주까지 좀 멀기는 하지만 드라이브 겸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 가봤다.

근데 이 식당 유명한 곳이었다.

 

 

용암리 막국수

 

처음 주문은 만두버섯샤브 3인분, 수육 하나, 비빔 막국수 2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받고서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양이 많다고 하셨다.

수정된 주문은 만두버섯샤브 2인분에 만두 2개 추가, 수육은 절반만, 비빔 막국수 2인분은 넉넉하게로 변경해 주셨다.

결론적으로 처음 주문대로 했으면 배가 터져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양도 너무 푸짐하고 만두가 너무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용암리 막국수

 

용암리 막국수

 

 

만두버섯샤브의 버섯들이 정말 신선해 보였다.

2인분 양이 아닌 것처럼 3명이서 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다.

(우리 가족이 대식가가 아니라 그럴 수도)

만두버섯샤브는 가격이 1인분에 만 원이다. (저세상 가격)

소고기 조금에 커다란 만두 하나 신선한 버섯과 후식으로 칼국수와 죽까지 먹을 수 있다.

정말 만 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용암리 막국수

 

돼지고기 수육도 부드럽고 맛있는 편이었다.

비빔막국수는 약간 슴슴한 맛이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경우 맛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내 기준으로는 만족했다.

자극적인 것보다 건강한 맛이 좋아진다.

함흥냉면보다 평양냉면이 점점 좋아지는 것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식당은 만두버섯샤브가 최고다.

우리 동네에 생겼으면 좋겠다.

이렇게 만족한 식당은 정말 오래간만에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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