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여행 책방 ⟪트립북앤스페이스⟫ 독립서점

성수동 여행 책방 ⟪트립북앤스페이스⟫ 독립서점

 

성수동 여행 책방 ⟪트립북앤스페이스⟫ 독립서점

 

​집에서 서울숲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처음엔 멀어서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성수동의 핫 플레이스들을 구경하며 가다 보니

어느새 서울숲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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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가기 전에 책방에 들리기로 했다.

여행 책 관련 도서를 판매하는 책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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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여행 책방 ⟪트립북앤스페이스⟫ 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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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북앤스페이스는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당연히 엘리베이터는 없다.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책방이 4층에 있는 건 좀 특이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성수동이라 그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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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으니 운동도 되고 좋다.

다만 몸이 불편한 분은 서점에 갈 수 없으니 큰 단점이긴 하다.

책방이라면 누구나 쉽게 들어가서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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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입구에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

펭귄인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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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여행 책방 ⟪트립북앤스페이스⟫ 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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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다.

4층 건물의 4층이라 그런지 옥상도 루프탑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린 추워서 옥상에는 나가보진 않았다.

날씨가 따뜻하면 책 한 권 구입해서 루프탑에서 차 한잔하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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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여행 책방 ⟪트립북앤스페이스⟫ 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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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방이다.

긴긴밤도 보이고 (이것도 펭귄이랑 코뿔소가 여행하는 거니 여행책이네)

여행 관련 다양한 책이 많았다.

읽은 책도 많고 읽어보고 싶은 책도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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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여행 책방 ⟪트립북앤스페이스⟫ 독립서점

 

 

어떤 책을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장엄호텔⟫을 구입했다.

책방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책이기도 하고

책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책 사고 바로 읽기 시작했는데

괜찮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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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여행 책방 ⟪트립북앤스페이스⟫ 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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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한편에 다양한 여행 사진이 있었는데

정말 여행 가서 찍은 사진인 건지 모르겠으나

너무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보드판이었다.

이놈의 팬데믹은 언제 끝나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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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나마 간접적으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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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은 날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