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오후 반차를 쓰고 빕스에 갔다.
오후 5시 네이버로 예약했다.
평일이고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대기 손님은 없다.
6시 지나니 그제서야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려왔다.
대학생인지 단체로 와서 난리다.
요즘 신입생은 빕스에서 모이나 보다.
뷔페가 안 좋은 점
과식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갔지만 과식함
한 접시 한 접시 비울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접시를 치워준다.
빈 접시가 없으니 먹은 것 같지 않아 다시 한 접시 가득 음식을 가져온다.
회전 초밥집처럼 빈 접시가 쌓여있으면 양심에라도 찔린 텐데.
내가 먹은 접시 확인이 안되니 과식하는 것 같다.
뷔페의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고 배부른데 다시 제일 맛있었던 음식을 한 접시 또 가져온다.
드디어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디저트로 마무리한다.
집까지 걸어가면서 다시는 뷔페를 가지 말자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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