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단말기는 우리나라에 처음 출시했을 때부터 사용했었다.
처음으로 사용한 단말기는 교보문고 샘.
단말기의 속도는 거의 모뎀 수준이었다.
너무 느리고 페이지 넘기는데도 답답했다.
사이즈는 6인치였다.
그 당시는 6인치면 큰 편이었다.
하지만 교보문고 샘은 그때도 생각했지만 금방 망하겠구나 싶었다.
독서 인구도 별로 없는데 단말기는 느려 터졌으니 성공할 수가 없었다.
두 번째로 사용한 단말기는 리디북스이다.
이때부터 리디북스 콘텐츠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디북스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단말기는 다른 어떤 기기보다 훌륭했다.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었다.
사이즈는 6인치였고 가볍고 어디서나 책 읽기에 좋았다.
다만 아쉬운 건 리디북스 전용 기기라 다른 서점은 이용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리디북스는 아직까지 전용 단말기만 출시하고 있어서 조금 아쉽다.
난 다른 서점과 전자도서관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리디북스와의 인연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리디북스는 이직까지 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회사라 생각한다.
오닉스 북스 단말기는 범용 단말기가 필요한 나에게 딱 맞는 기기였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속도는 현재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고 있다.
뭐 빨라 봤자 별 차이는 나지 않겠지만 전자책 단말기 업체 중에서는 3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다.
6인치를 구매할까 7.8인치를 구매할 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큰 게 좋다고 7.8인치를 주문했는데 아직까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한데 재택근무가 줄어들고 출근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7.8인치가 조금 부담스러운 크기가 되었다.
휴대용은 역시 6인치가 최고인 것 같다.
7인치 단말기는 사용을 해보질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7인치가 아마 가장 좋을 것 같긴 하다.
사람 욕심이 전자책 단말기를 가지고 있는데도 자꾸 다른 단말기가 사고 싶어진다.
욕심은 끝이 없나 보다.
마지막으로 제발 화질 좋은 컬러 단말기가 출시되면 정말 좋겠다.
애플은 안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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