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도전과 비 강남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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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도전과 비 강남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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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쏟아져 내렸다.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린 적은 처음인 것 같다.

그것도 단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린 일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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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이번에도 침수가 됐다.

부자 동네인 강남은 왜 침수가 될까?

집값만 높지 지대는 낮아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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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니 누구 잘못이다 서로 싸운다.

그놈이 그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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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월요일에서 화요일 오후까지 단식을 했다.

몸도 가볍게 하고 염증도 사라지게 할 목적이다.

월요일은 단식을 해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했다.

화요일은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성격이 포악해졌다.

결국 42시간 정도 지나 식사를 했다.

밥은 먹지 않고 사골국물과 스크램블만 먹었다.

하루 넘게 단식을 해봤는데 몸이 좋아진다는 느낌은 모르겠다.

단식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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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현상은 발견했다.

단식을 해도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질 않았다.

그동안 먹은 음식이 쌓여 있어서 그런가?

배고 고파서 밥을 먹었는지 아니면 밥 먹을 시간이어서 먹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