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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22. 8. 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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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얼마 안 남은 서울을 떠나기 전 동네 유명 맛집 투어를 시작했다.

아내랑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식당에 갔다.

기사식당이지만 기사님보다 일반 손님이 더 많은 식당이다.

밥을 볶아 먹는 돼지불백으로 유명한 곳이다.

우린 아침식사 겸 점심 식사를 먹기 위해 10시 30분쯤 도착했다.

이미 주차장부터 식당 입구까지 어수선했다.

대기자까지 있었고 식당 안에는 이미 식사하는 손님으로 가득했다.

1층과 2층이 있는데 아직 2층이 오픈 전이라 잠시 대기했다가 2층으로 안내받았다.

 

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송림식당 주차장은 크지 않아 승용차는 주차타워에 들어가게 된다.

발렛 하시는 직원분이 계신다.

발렛비는 없다.

우리집 차는 SUV라서 그런지 밖에 주차를 하셨다.

송림식당은 언제부터 유명한지는 모르겠다.

이미 20년 전부터 유명했다.

(개업한지 40년은 넘은 것 같다.)

지금도 유명하고 손님으로 북적북적하니 대단한 것 같다.

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대표 메뉴는 돼지불백이다.

돼지불고기 백반인데 특이하게 밥을 볶아 먹는다.

해장국도 있고 된장찌개 등 다른 메뉴도 있는데 모두 돼지불백만 먹는다.

자리에 앉고 2인분을 주문한다.

그럼 철판에 돼지불고기를 주시고 가위를 주신다.

집게도 아니고 가위를 주신다.

모두 밥을 넣어 볶아 먹으니 고기를 잘게 자르라고 가위를 주는 것이다.

우리도 볶으면서 가위로 고기를 잘게 잘랐다.

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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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과 물김치는 처음에 가져다주신다.

야채나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반찬은 돼지불고기 볶을때 같이 넣어서 볶으면 더 맛있다.

송림식당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선지국이다.

선지국이 무료다.

선지도 가득하고 맛도 좋아서 두 번은 리필해서 먹었다.

선지국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 먹을 수 있다.

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20대 때는 선지를 싫어해서 송림식당에 오면 선지국은 먹지 않았다.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다.

이날도 선지국을 두 번 가져다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돼지불백이 1인분에 만 원인데 남는 게 있나 싶다.

왜 오랫동안 인기가 좋은지 알 수 있다.

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밥 두 공기를 넣어서 볶는다.

볶는 동안은 선지국을 먹는다.

밥을 다 볶고 먹기 시작하면 선지국을 리필해 또 먹는다.

공깃밥은 사진이 없지만 고봉밥이다.

밥 두 공기를 한 공기에 담은 것 같다.

산더미처럼 주신다.

두 명이 두 공기 넣어서 볶으면 배가 터지도록 먹는다.

우리도 두 공기 넣어서 볶았는데 남기고 말았다.

음식 남기면 안 되는데 도저히 다 먹을 수가 없다.

건대 자양동 기사식당 송림식당 돼지불백 선지국
 

다 볶아질 때쯤 야채도 잘라 넣고 테이블에 있는 고추장도 덜어서 같이 비벼 먹는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돼지불고기에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데 맛이 없으면 말이 안 된다.

아직까지 송림식당에서 돼지불백을 주문하고 밥을 볶아 먹지 않은 사람은 못 봤다.

돼지불고기랑 밥을 따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다 먹고 계산은 1층에서 한다.

계산할 때 요구르트를 후식으로 주신다.

깔끔하다.

별것 아닌 메뉴

특별한 맛은 아닌

익숙한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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