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아찌떡볶이 유퀴즈 출연 떡볶이 맛집

건대 아찌떡볶이 유퀴즈 출연 떡볶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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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아찌떡볶이 유퀴즈 출연 떡볶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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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기전에 동네 맛집 투어 프로젝트

건대역에서 유명한 떡볶이 맛집에 삼고초려 끝에 먹을 수 있었다.

첫 번째 방문은 오후 6시쯤에 갔는데 재료 소진으로 먹을 수 없었다.

영업 종료시간이 오후 7시라고 되어 있지만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나 보다.

우린 다음날에는 좀 더 일찍 가자고 해서 5시에 방문했다.

하지만 이날도 떡볶이가 없었다.

떡볶이 가게가 재료 소진으로 영업을 조기 종료한다니 얼마나 맛있나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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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우린 영업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갔다.

멀리 가게가 보이는 데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가게 안에는 테이블은 몇 개 없지만 손님이 가득 찼고 밖에는 4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린 기다리기 싫어서 포장하기로 했다.

떡볶이를 줄 서서 기다린 후 먹는 건 떡볶이에 지는 것이다.

포장 주문하려는데 줄을 서라고 한다.

먹고 가든 포장을 하든 모두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이건 무슨 시스템이지..

참고로 추가 주문이 어렵다고 한다.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도 가능.

아무래도 유명해지다 보니 이런 규칙이 생긴 건 아닐까 싶다.

아니면 원래 그랬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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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아찌떡볶이 유퀴즈 출연 떡볶이 맛집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다.

우린 두 명이지만 패밀리 세트를 주문한다.

최후의 만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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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세트(15.0) 메뉴는

떡볶이 2인분 + 튀김 + 순대 + 어묵이다.

우린 여기에 튀김(3.0)을 추가한다.

튀김은 4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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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앞에서는 이성을 잃게 된다.

커플세트를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커플세트는 부족해 보일 거라 생각해 패밀리세트를 주문한다.

패밀리세트를 주문했는데 튀김이 부족해 보일 거라 생각해 튀김을 하나 더 추가한다.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결국 포장해 온 음식을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겼다.

오늘도 반성 하나 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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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아찌떡볶이 유퀴즈 출연 떡볶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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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아찌떡볶이의 맛은 고추장 맛이 강한 편이다.

떡볶이 떡도 야들야들하니 식감도 좋았다.

어묵은 어묵이고.

순대는 괜찮은 편이다.

튀김은 튀김이고.

야끼만두는 다른 떡볶이 가게보다 좋았다.

TV 출연 후 유명해진 건지 원래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줄 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저번에 아찌떡볶이에 방문했을 때 재료 소진으로 못 먹어서 옆 옆 떡볶이 가게에 갔었는데 이 집도 맛있었다.

아찌떡볶이 옆쪽으로 떡볶이 가게가 몇 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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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의 최애 떡볶이집 문정동의 골목떡볶이와 비교해 보면.

골목떡볶이 승.

아직 초등학생 입맛이라 달달한 골목떡볶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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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떡볶이는 악마가 만든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