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by 행복줍기 2022. 11. 7. 11:45

본문

320x100
반응형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걸어서 가기는 좀 멀지만 가까운 곳에 멋진 도서관이 있다.

버스타고 10분안에 가니 가까운 편이다.

차를 끌고 가면 5분이면 갈 수 있다.

도서관이 크다보니 지하주차장도 넓은 편이다.

대부분 동네 도서관은 규모가 작아 주차하기가 어려운데

정약용 도서관은 사람 많은 시간대가 아니면 주차는 쉬운 편이다.

주차비는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도서관 앞에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 상

주차 후 도서관에서 나와 정약용 선생 앞에 가서 인사했다.

도서관 앞에 공원처럼 꾸며놔서 날씨 좋은 날엔 밖에 앉아 있는 것도 좋아보인다.

가끔 도서관 앞에서 행사도 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정약용 도서관은 규모가 상당히 크다.

전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이라고 한다.

예전에 의정부 미술도서관에 가서 의정부가 너무 부럽다고 생각했다.

이젠 부럽지 않다.

정약용 도서관이 더 크고 멋지다.

한데 의정부 미술도서관의 1층은 이길수가 없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1층부터 3층까지 곳곳에 좌석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다.

공부하는 사람도 많고 책 읽는 사람도 많다.

독서 인구는 세계 최하위 순위라고 하는데 믿기지가 않는다.

독서 인구 1위 나라의 도서관의 풍경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한국도 1위가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공간을 답답하게 만들지 않아서 좋다.

개방감도 좋고 곳곳에 햇빛도 살며시 들어온다.

조명도 은은한 빛이라 책 읽기 좋은 곳이다.

나름 도서관을 만들때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아직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이상한 일이다.

식당에서는 마스크도 안 쓰고 술 먹고 떠드는데

도서관은 아무말도 안하고 책 넘기는 소리만 있는데

마스크를 착요하고 있어야 한다.

응?

책 넘기다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 것인가?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가까운 글씨가 보이지 않는지 책을 멀리 놓고 읽고 계신다.

창문 앞 명당 자리다.

잠이 슬며시 올 것 같다.

우리집 서재였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정약용 도서관은 개관한지 이제 2년이 넘은 상태라 아직도 깨끗하다.

정리정돈도 잘 되어 있고 고급스럽기도 하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조용하게 잘 관리가 되면 좋겠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은 멋지다.

 

도서관 구석구석을 모두 살펴 봤는지는 모르겠다.

한데 책을 읽을 수 있는 좌석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긴 하지만 부족해 보인다.

 

아무리 독서 인구율이 최하위이지만 좌석은 많이 비치 했으면 좋겠다.

아내가 평일에 도서관에 가보니 앉을 자리가 없었다고 한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넓어서 보기 좋았다.

책 좋아하는 아이들은 좋을 것 같다.

한데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정약용 도서관 답게 벽에는 정약용에 관련한 책이 많다.

진짜 책은 아니고 인테리어용 모형 책이었다.

진짜 책은 서가에 있겠지.

인테리어에 책 만큼 좋은 소재는 없다고 생각한다.

책 표지 자체가 다양하니 그것만으로 멋진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1층 한 편에 카페도 있으니 책 읽다가 배고프면 빵이랑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이 카페 입점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탐난다.

도서관에 카페라 손님이 끊길 일도 없으니...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벽면 가득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책을 보니 마냥 좋다.

정약용 도서관 글씨는 강병인 서예가가 썼다고 한다.

한글은 참 이쁜 글씨인 것 같다.

 

한국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큰 정약용도서관 - 주차는 무료

 

지하 1층은 주차장이다.

도서관 규모에 비하면 크다고 할 수는 없다.

주차 자리가 없으면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곤란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긴한데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다.

 

정약용도서관의 아쉬운 점

도서관이 네모다.

네모가 최선인가?

좀 더 특색있게 멋지게 지을 수 없을까?

 

Photo by  Tom Brunberg  on  Unsplash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