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장어의 꿈 - 장어구의 맛집

별내 장어의 꿈 - 장어구의 맛집

 

별내 장어의 꿈 - 장어구의 맛집

 

별내에서 제일 유명한 장어구이 맛집이다.

장어구이로 점점 거대 기업이 되고 있는 별내 장어의 꿈에 방문했다.
예전부터 다녔던 장어의 꿈이라 
건물이 바뀌고
주차장이 넓어지고
온라인 판매도 하고
정말 장어구이로 재벌이 되고 있는 식당이다.

워낙 유명하니 주말엔 웨이팅이 많다.
밥시간에는 피해서 가는 게 좋다.
이날은 눈이 와서 그런지 11시가 넘었는데도 대기가 없었다.

처음 있는 일이다. 
새벽에 한국 축구를 보느냐고 모두 늦잠을 자는 것 같다.

오늘 브라질 전도 이겨서 일본이랑 한일전을 했으면 좋겠다.
너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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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장어의 꿈 - 장어구의 맛집

대기표를 뽑고 번호가 불리면 냉장고에서 장어를 골라 계산대에 가면 된다.
계산 후 번호표에 있는 좌석을 찾아서 구워 먹으면 된다.
이날은 2층에 좌석을 안내 받았다.
대기 손님만 없지 좌석은 거의 만석이었다.
엄청난 곳이다. 정말.
하루에 매출이 억이 넘을 것 같은데...

4명이라서 장어 두 접시 1,300그램 정도 구입했다.
적당한 양이었다.
부모님은 많이 못 드셔서 장어를 더 샀다면 다 먹지 못했을 것 같다.

별내 장어의 꿈 - 장어구의 맛집

맛있게 굽는 방법이 테이블에 적혀있다.
알려주는 방법 그대로 구웠다.

1. 껍질 부분을 먼저 굽는다.
2. 장어에 소금을 뿌린다.
3. 장어를 뒤집어 2분 정도 굽는다.
4. 가위로 자른다.
5. 옆으로 굽는다. 양쪽 모두
6. 노릇노릇해지면 먹는다.

맛있게 굽는 방법대로 구웠더니 부모님과 아내한테 칭찬받았다.

역시 설명서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라면도 설명서대로 끓일 때가 제일 맛있다.

 

별내 장어의 꿈 - 장어구의 맛집

장어가 큼직하니 식감도 좋고 맛있다.
굽다 보면 장어가 작아져서
장어를 자를 때 너무 작게 자르면 안 된다.
큼직하게 잘라서 구워 먹는 게 좋다.
적당하게 잘라 굽는게 좋을 듯 하다.

예전엔 장어를 반으로 갈라서 잘랐었는데
너무 작아져서 먹기도 번거롭고 작으니깐 금방 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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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장어의 꿈 - 장어구의 맛집

밑 반찬은 한 번 가져다주시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반찬을 아끼지 않는다.
잘 되는 식당은 다 이유가 있다.
어떤 식당은 명이나물도 추가 요금 받는데..

장어를 다 먹을 즈음에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뜨끈한 잔치국수 국물을 먹으니 개운했다.

식당을 나오면서 장어탕도 구입했다.
부모님이 좋아하는 메뉴다.
추어탕보다 좋다고 자주 와서 구입해 가신다.
나도 장어탕 먹어 봤는데 추어탕보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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