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을 기다린 아바타 물의길을 관람했어요.
아이맥스로 보고 싶었지만 저희 동네는 없어서 일반 상영관에서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아이맥스로 보면 더 재밌었을 것 같아요.
영상이 화려하다 보니 큰 화면이 좋을 것 같아요.
3시간이라는 상영시간이 주는 부담감이 있었어요.
한데 영화가 시작하고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갔습니다.
지루할 틈(?)이 별로 없이 화장실 한 번 다녀오지 않고 관람했네요.
화장실 한 번 다녀오지 않은 스스로 대견합니다.
아바타 1이 나온 지 13년이 지나서 아바타 물의길의 등장인물들이 누구인지 기억이 안 났어요.
1편을 보고 2편을 보는 게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좋을 것 같아요.
아바타 물의길은 대단했습니다.
거대한 아쿠아리움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동물의 왕국 같기도 하고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기도 했어요.
영화관에 아이들도 많이 오던데 비싼 돈 주고 아쿠아리움 가는 것보다 재밌어할 것 같아요.
아바타 물의길 영화는 다산 CGV 9관 리클라이너에서 관람했습니다.
3시간이라는 상영시간 때문에 리클라이너관을 예약했어요.
지난번 블랙 팬서를 봤을 때도 9관에서 봤는데 만족했었습니다.
리클라이너 관이라서 누워서 볼 수도 있고 양반다리 하고 볼 수도 있어 편했어요.
마치 집에서 보는 것처럼 자유로웠습니다.
제가 선택한 좌석은 E 3,4입니다.
맨 뒤라 누워서 보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일 좋은 자리 같아요.
두 자리만 따로 있어서 옆 사람 신경 쓸 필요도 없네요.
커플이라면 E3,4 아니면 8,9가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제일 좋은 좌석은 C, D 같아요.
스크린이 정면에 놓일 것 같았어요.
상영관이 큰 편은 아니라서 양쪽 사이드 좌석은 안 좋아 보여요.
무조건 가운데 좌석 쪽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사이드 좌석이 방향이 스크린으로 향해 있긴 하지만
정면에서 보는 것과는 차이가 클 겁니다.
버튼으로 의자를 눕힐 수 있어요.
눕히고 세우고 두 가지만 할 수 있습니다.
USB 포트가 있어서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영화 볼 수도 있겠네요.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어 좋네요.
옆으로도 누울 수 있고 편한 자세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앞 좌석이랑 가까워 보이지만 간격은 넓어요.
좌석이 많지 않아서 골드클래스 같은 느낌도 들어요.
컴 받침대는 온도를 유지해 주는 장치가 있는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생수를 가지고 가서 온도가 유지되는지는 확인은 안 되네요.
아바타 물의길은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수족관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하늘을 나는 장면보다 물속 장면이 많아서 조금 답답한 면은 있어요.
아무래도 하늘을 나는 게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아바타 물의길은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수족관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하늘을 나는 장면보다 물속 장면이 많아서 조금 답답한 면은 있어요.
아무래도 하늘을 나는 게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생수만 먹기 심심해서 버터구이 오징어(몸통)을 구매했어요.
가격은 5천 원입니다.
오징어 가격이 많이 올랐나 봐요.
처음엔 오징어를 그릇에 담다 말았나 생각했어요.
예전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양이 많이 없어 보였어요.
영화 예고에 슬램덩크가 나옵니다.
1월에 개봉한다고 하네요.
중고등학교 때 너무 재밌게 본 만화인데 추억이 생각나네요.
강백호처럼 덩크슛하겠다고 까불던 기억이 있네요.
아바타 물의길 쿠키영상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 끝나자 마자 나왔어요.
21시 30분 영화라 끝나니 1시가 다되어 가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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