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서비스가 무료 -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전자책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은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여형(소장형)은 대출 권수가 정해져 있고 대출이 꽉 차면 대기를 해야합니다.

한데 구독형 서비스는 대출 권수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바로 대출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전자책 구독서비스는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으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돈을 아낄 수 있겠죠.

한데 작가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무료라 좋긴 한데 작가에게 적절한 보상이 없다면 좋은 서비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마다 사이버 도서관이 있는데 점차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는 느낌입니다.

과연 출판업계에 좋은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네요.

독서 인구가 거의 없는 한국인데 무료로 볼 수 있는 책이 많아진다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구독 서비스에 접속해 보면 웬만한 책은 다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트렌드 코리아 2023도 있네요.

밀리의 서재에 있는 하얼빈 책은 없네요.

하얼빈 김훈 작가의 책으로 최근에 읽었습니다.

하얼빈 외에는 비슷한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검색어 1위에 항상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에는 1권 밖에 없네요.

아무래도 유료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에 책이 더 많을 거라고 봅니다.

밀리의 서재만큼 책이 있다면 밀리는 망하겠죠.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구독 서비스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이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하면 책도 많이 없겠죠. ^^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소장형과 구독형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고

유료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까지 이용하면 웬만한 책은 모두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 건 좋은 것 같아요.

 

한데 전자책은 편리하긴 하지만 종이책을 따라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종이책의 손맛은 짜릿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