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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 - 살인자는 누구인가?

by 행복 수집가 2022. 12. 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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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을 읽었습니다. 

1권과 2권으로 되어 있는 장편소설입니다.

책은 두껍지만 순식간에 읽게 만듭니다. 

해결되지 않는 사건에 궁금증은 증폭되어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어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심해 주세요.

 

최근에 경제나 재테크 관련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기분 전환 좀 할 겸 재밌는 소설책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검색해 보다가 백야행을 발견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입니다.

나미야의 잡화점부터 좋아하게 된 작가인데 아직도 읽을 책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많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책은 언제 나올지 기다리지 않아서 좋아요.

 

백야행은 한국 영화로 기억하고 있어요.

한석규와 손예진이 나온 영화였죠.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평이 나쁘지는 않았나 봐요.

한데 이 영화의 원작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라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영화가 나온 2009년에는 일 년에 책 한 권 안 읽던 시절이었죠.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도 몰랐었죠.

백야행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중 명작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의 이야기라서 집중해서 읽어야 합니다.

열쇠... 방울... 딸랑...

소름입니다.

 

백야행의 시작은 살인사건으로 시작합니다.

한데 사건은 해결되지 않고 세월은 계속 흘러갑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건도 계속 발생하지만 해결되지 않습니다.

세월은 계속 흘러갑니다.

읽는 동안 해결되지 않는 사건들을 마지막에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궁금해졌습니다.

한데 어느 정도 읽다 보면 살인자가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저도 살인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어요.

한데 마지막 장을 덮고는 많은 생각을 안겨줍니다.

살인자가 되도록 만든 범인이 진짜 살인자가 아닐까 하고요....

진실을 알고 나면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좋은 점이 단순 추리소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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