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꼽은 인생 책 다섯 권

https://www.gatesnotes.com/About-Bill-Gates/Holiday-Books-2022

게이츠노트에 빌 게이츠가 인생 책 다섯 권을 추천했습니다. 
이전에는 일 년 동안 읽은 것에 대한 책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읽은 시기에 상관없이 책을 골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어떤 책을 선택했을지 궁금합니다. 
소개한 책 중에는 중학교 때부터 좋아하는 책도 있고 최근에 출판한 책도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 외에도 좋아하는 책 많다고 합니다. 
인생 책으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정도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낯선 땅 이방인 - 로버트 A. 하인라인
(Stranger in a Strange Land, by Robert Heinlein)

어릴 적 하인라인과 사랑제 빠졌고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SF 소설 중 하나라고 추천하였습니다. 화성에서 성장한 후 지구로 돌아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줄거리만 봐도 재밌을 것 같은 소설이네요. 저자는 이 책으로 휴고상 장편 부문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이 추천하는 책 중에 유독 SF 소설이 많습니다. 빌 게이츠도 그렇고요. 상상력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요? 상상하는 게 현실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서렌더 (Surrender, by Bono) - 국내 미출판

최근에 출판 한 책입니다. 아일랜드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의 회고록입니다. 게이츠는 보노와 친구사이라고 합니다. 친구의 책을 추천하고 있는 거네요. 최근에 출판한 책이라 그런지 국내에는 아직 출판되지 않은 것 같네요. 2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록밴드 리더의 회고록이라니 재미있을 것 같아요.

권력의 조건 : 라이벌까지 끌어안은 링컨의 포용 리더십 - 도리스 키언스 굿윈
(Team of Rivals, by Doris Kearns Goodwin)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한 책입니다. 링컨에 대한 최고의 책 중 하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폭력적인 봉기, 인종 문제, 이데올로기적 분열에 직면한 지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합니다. 굿윈은 미국 최고의 전기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2013년 영화 링컨의 원작입니다. 또한 저자는 1995년 역사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테니스의 내면 게임 (The Inner Game of Tennis, by Robert Gallwey) - 국내 미출판

1974년에 출판한 책이네요. 테니스를 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합니다. 테스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얻을 게 만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가 테니스를 좋아하나 봅니다. 테니스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이 외면보다는 내면을 중요하다는 걸 이야기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출판되지 않은 것 같네요.

멘델레예프의 꿈 (Mendeleyev's Dream, by Paul Strathern)

주기율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멘델레예프는 주기율표를 만든 사람이죠. 학창시절 이후로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과학 관련 책은 손이 잘 가질 않아요. 우린 모두 과학 안에서 살아가는데 막상 과학에는 관심이 없어요.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때 꿈이 과학자였네요. 무엇인가 발명하고 연구하는 게 좋았나 봅니다. 성장하면서 사회에 물들어서 꿈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나 봐요.

 

5 of my all-time favorite books

 

웅진북센 낯선땅 이방인-4 로버트A하인라인걸작선

 

[해외도서] Team of Rivals

 

(영문도서) Mendeleyev's Dream Hardcover

 

The Inner Game of Tennis (Revised):The Classic Guide to the Mental Side of Peak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