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는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가?

 

테슬라하면 캐시우드를 빼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테슬라의 상승을 예측해서 유명해진 언니죠.

자신의 펀드회사도 큰 수익을 얻게 됩니다. 
지금은 살아남을 수 있냐의 기로에 서있지만요. 

돈나무 언니의 이름은 캐시 우드입니다.
돈나무 언니라는 호칭을 한국만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돈이 나무에서 열리는 것처럼 2021년에 전성기를 맞았죠.

투자자들은 모두 돈나무 언니의 펀드에 돈을 쏟아 붓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돈나무 언니에 대한 믿음은 신과 같았죠.

 

예전에 뉴스에 출연한 돈나무 언니(캐시 우드)는 테슬라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당시 아무도 테슬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테슬라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폭등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국도 테슬람 종교가 탄생하며 너도나도 투자를 하기 시작했죠. 저도 그때 투자를 할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한데 자본이 없어서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가 끝없이 상승하는 걸 바라보면서 왜 투자를 하지 않았는지 후회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 웃긴 것 같아요. 매수하지 않고 항상 후회합니다. 웃긴 건 매수한 종목도 왜 매수를 했나 후회를 하면서요.


테슬라는 액면 분할을 몇 번을 진행했고 그때마다 계속 상승했습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망언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도에 여러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잠시 하락할 뿐 주가는 계속 상승했었죠. 말도 안 되는 상승이었죠. 살면서 어떤 기업의 주가가 이렇게 폭등하는 건 첨 보는 일이었어요. 심지어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주식 투자의 명언이 하나 있는데요.
아무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투자하라는 겁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명언을 깨부수며 상승을 했죠.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수록 주가는 더 크게 상승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큰일을 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페이팔 마피아 멤버였습니다.

페이팔 마피아의 멤버들은 모두 성공합니다. 저도 페이팔 마피아의 멤버의 행보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 투자하고 무슨 일을 하는지 살피고 있어요. 멤버 중 가장 큰 성공을 한 사람은 역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입니다. 넘사벽이죠.

옆 길로 빠지는 이야기지만 페이팔 마피아 중 피터 틸을 눈여겨봤습니다. 피터 틸의 제로 투 원이라는 책을 읽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피터 틸이 창업한 팔란티어란 기업에 투자도 했습니다. 그땐 묻지 마 투자처럼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투자를 했죠. 제가 투자한 당시는 이미 상승 중인 회사였습니다. 그땐 무슨 종목을 사든 다 상승을 하고 있었죠. 저도 투자하고 나서 투자하길 잘했다고 스스로 뿌듯해했습니다. 한데 상승의 기쁨은 금방 꺼졌습니다. 주가는 40달러를 넘겨 상승하다가 현재 6달러대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저는 얼마 전 모두 매도했습니다. 양도세 문제도 해결할 겸 어쩌다 보니 전량 매도했죠.

 

다시 돌아와서 이야기하자면 주식 투자의 명언이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가 환호할 때는 떠나야 합니다. 모두가 외면할 때 들어가야 합니다.
테슬라도 영원히 오를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언제까지 더 하락할지 아니면 다시 상승해서 예전의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구상의 어떤 인간도 예측할 수 없을 겁니다.

과연 돈나무 언니와 테슬라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보유 주식을 계속 매도하다가 당분간은 매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겠네요. 돈나무 언니는 줍줍하기 어려워지겠네요.

 

아무튼 테슬라 사고 싶네요.
차도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