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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 튀김골목 맛있을까?

리뷰

by 행복줍기 2023. 3. 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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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에 모녀가리비 식당에 갔습니다.
모녀가리비 바로 옆으로 튀김골목이 있어요.
조명도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는 튀김들이 많았습니다.
튀김가게만 10군데가 넘는 것 같았어요.
일단 모녀가리비 먹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맥주 안주로 튀김을 사가기로 했어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이라 기대가 컸어요.

튀김 종류가 많았는데 어느 튀김가게나 비주얼이 비슷해 보였어요.
튀김종류도 다 똑같았어요.
달고나도 똑같이 판매하고 가게마다 특색이 없어요.
모녀가리비에서 옆으로 나와 첫 번째 튀김가게에서 튀김을 샀어요.
오징어랑 깻잎 튀김을 샀어요.
달고나도 먹고 싶었는데 아내가 말렸어요.
달고나가 제일 맛있어 보이긴 했어요.

대포항에 튀김골목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회센터를 가도 대포항에는 방문한 적이 없었어요.
근데 이번에 튀김골목도 처음보고 회센터도 처음 봤어요.
대포항 주위로 횟집도 많아요.
가게마다 의외로 손님들이 있네요.
대포항 바닷가 쪽 무대에는 버스킹 하는 분도 있어요.
포크송을 부르는데 신이 나네요.
어느덧 포크송이 신나는 나이가 되었나 봐요.

튀김골목에 튀김가게가 정말 많아요.
어디가 유명한 곳인지 모르겠어요.
좀 알아보고 갈 걸 후회했어요.
가게마다 다 비슷해 보여서 생각 없이 샀는데 실수였네요.
튀김옷은 두껍고 오징어는 젓가락만큼 얇았어요.
깻잎 튀김은 음…
동네 떡볶이집 튀김보다 별로였네요.
모녀가리비에서 배부르게 먹고 튀김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어서 맛없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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