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갈 때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것이 주차장이다.
물론 대중교통으로 갈 수도 있지만
사정상 자동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으면 주차 걱정이 먼저 든다.
과연 어디에 주차하면 여행의 시작과 끝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줄지 찾아봤다.
2~3년 전에 10일 이상 제주도 여행을 했을 때는
마곡 7 임시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하루에 5천 원이고 주말은 무료였다.
지금도 운영 중이다.
제일 저렴하게 주차하는 방법은 아직도 마곡 7 임시 공영주차장이다.
이번에 제주도 여행은 4일 일정이라
굳이 공영주차장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마곡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택시나 지하철을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돈이 남아돈다.
돈을 아낄 필요 없다.
돈 걱정이 없다.
그러면 김포공항에 주차대행으로 주차하면 끝.
깔끔하다.
여행 시작부터 무슨 주차 걱정이냐.
김포공항에 가는데 왜 주차를 다른 곳에 하냐.
역시 돈이 최고구나.
난 돈이 없으니 김포공항 주차장은 꺼져.
가장 저렴한 마곡 7 임시 공영주차장과 마곡 8 공영주차장.
하루 5천 원.
김포공항 근처에서 제일 저렴하다.
마곡 7 임시 공영주차장은 주말이 무료다. (맞나?)
아무튼 너무 저렴해서 의심할 수 있다.
커피 한 잔 값으로 주차할 수 있다.
김포공항 주차비의 4분의 1이다.
말 다했다.
돈 없으면 여기다.
단기 여행이든 장기 여행이든 공영주차장이 짱이다.
김포공항 근처에 메이필드 호텔이 있다.
여기 주차장도 저렴하다.
모두의 주차장 어플로 연박권을 구입할 수 있다.
연박권인데 일 수가 늘어난다고 저렴해지지는 않는다.
하루에 9천 원.
괜찮은 편이다.
다만 김포공항까지 걸어가기가 애매하다.
모두의 주차장에서도 콜택시를 이용하라고 추천한다.
그럼 택시비를 주던가.
택시랑 짜고 치는 고스톱?
아무튼 호텔에 주차하니 좀 있어 보인다.
김포공항 주차장인데 주차장이 아니다.
김포공항 화물청사 주차장이다.
주차장을 보면 화물차가 많다.
그래서 화물 주차장.
김포공항과 붙어 있기 때문에 주차 후 걸어가기 편하다.
일행을 먼저 공항에 내려주고 혼자 주차 후 걸어가면 된다.
굳이 다 함께 주차장에 갈 필요는 없다.
하루 12,000원 주말 18,000원
김포공항 주차장보다는 저렴하다.
공영주차장에 비하면 비싸지만.
택시 탈 필요가 없으니 좋다.
이 정도 요금은 낼 수 있다 그러면 화물청사 주차장이 최선이다.
나의 선택은
화물청사 주차장이 될 것 같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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