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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오름 아이유 오름 인생사진

일상

by 행복줍기 2023. 5.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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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여행 가면 꼭 가보는 곳이 있어요. 

금오름입니다. 

아이유님도 올라갔던 오름이예요. 

꼭 올라가야겠죠?

만약 아이유님이 올라간 적이 없다면?

그래도 올라갈거예요. 

너무 멋진 곳입니다. 

3년이 지나 방문했더니 주차장이 많이 넓어졌네요. 

화장실 위치도 바뀌었고요. 

정리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료로 운영하는 관광지라서 관리가 안 될 줄 알았는데요. 

화장실은 아쉬워요. 

냄새가 심해요. 

그래도 오름에 화장실이 다행이에요.

금오름은 일몰 맛집이에요. 

사방이 뻥 뚫려 있는 곳이라 석양이 멋있을 것 같아요. 

밤에 별 보러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별 보는 것도 멋있을 것 같아요. 

밤에 오면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요.

정상까지 오르는데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험한 길도 없고 주구장창 오르막길만 있어요. 

몸이 불편하신 분은 오르기 어려울 수 있어요. 

휠체어로 올라가기는 더 어렵고요.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가 봐요. 

제주도는 워낙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맑을 날을 보기가 어려워요. 

아니면 제가 오는 날만 날씨가 흐린 걸까요...

정상에 오르니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 비가 와서 그런지 분화구에 물도 고여있어 더욱 멋집니다. 

금오름 정상에 서 있으면 바람이 엄청나게 붑니다. 

가슴속까지 뻥 뚫어버리는 바람입니다. 

평상이 하나 있는데 앉아 있으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하루종일 앉아 있을 수도 있어요. 

컴퓨터 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풍경도 있어요. 

여기서 인생사진도 많이 찍는 것 같아요. 

걸어가는 뒷모습 사진을 많이 찍네요. 

금오름 분화구 주위를 한 바퀴 돌았어요. 

분화구 밑에도 내려가보고요. 

 

시간이 멈춤듯 한 느낌을 받은 곳입니다. 

 

가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주차장 많아요 좋아요
화장실 있긴 하지만 냄새가
재방문 제주 오면 필수 코스
가격 무료
시간 왕복 40분, 정상에서 40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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