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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츠타야 서점 인문 컨시어지의 <천년의 독서>

by 행복 수집가 2023. 6. 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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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Alan Lin

사실 절대적인 명저란 따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지금 손에 들고 읽으며 자신에게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책이야말로 명저라고 말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책.

나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손에 땀나게 만드는 책.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감정을 뒤 흔드는 책.

이런 책이 좋다. 

매일 일기를 쓰게 만드는 책처럼.

무언가 나를 작지만 변화시켜주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곤도 고타로
“인간의 창조는 언어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삶을 더 풍요롭게 가꾸어준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왜 나는 출세하고 싶어 하는가? 에 대한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욕망, 삶의 의욕은 자유확대의 희망밖에 목표가 없다. 부와 빈곤, 명성과 무명, 권력과 복종, 강함과 약함, 건강과 질병, 교양과 무지, 노동과 여가, 포식과 기아, 선과 악은 자유의 정도와 크기 차이일 뿐이다. 

그레이스 보니의 <독립수업>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연 1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것이나 꿈을 좇아 해당 분야에서 자신의 위치를 다진 스토리’를 취재한 아주 근사한 책입니다.

집돌이였던 내가 문밖을 나서게 만든 책이 있습니다. 
플로렌스 윌리엄스가 몸소 취재한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2017)입니다. 

 

25.

천년의 독서

2023.05.31 완독

⭐️

 

5월의 마지막 책은 천년의 독서.

책태기에 빠졌을 때는 다양한 책 소개가 나오는 책이 도움이 많이 된다. 

이럴 땐 이런 책을 저럴 땐 저런 책을 읽으면 되겠구나 생각한다. 

위로받고 싶을 땐 이 책을

게을러졌을 땐 이 책을

저자의 책 소개를 보면 나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높아진다. 

 

<운동화 신은 뇌>와 <본 투 런>,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저자를 매주 공원을 걷게 만들고 운동하게 만들어 준 책을 나도 읽어보고 싶다. 

책 읽는 것도 힘든 일이라 체력이 뒷받침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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